“첫날부터 먹통?
2025년 추석 연휴 기차 승차권 예매가 9월 1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예매가 시작된 9월 17일 오전부터 코레일 예매 시스템이 멈추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경부선, 경전선, 경북선, 대구선 등 주요 노선의 예매가 시행되었음에도,
시스템 접속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대기자가 폭증했어요.
예매 페이지는 명절 예매 화면으로 바뀌었지만,
사용자들이 클릭해도 페이지 이동이 되지 않는 오류가 반복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용자 대다수가 예매를 시도조차 못하고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매에 성공한 소수만 겨우 표를 예약할 수 있었지만,
대기 인원은 순식간에 16만 명 이상, 심지어 20만 명까지 급증했습니다.
SNS에는 불만과 문의 글이 끊임없이 게시되면서 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죠.
이처럼 대기 시간이 길어 많은 이용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어렵게 예매 창에 진입한 경우에도 3분 제한 시간 내에 표를 모두 예약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하행선만 예약하고 상행선 표는 놓치는 혼란도 발생했습니다.
평상시에는 문제없이 이용하던 내티켓 조회 등 서비스까지 제대로 이용하지 못했답니다.
코레일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역시 접속은 가능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져 빠른 승차권 구매를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앱 대기 인원도 만 단위가 넘으면서 사용자 불만은 더욱 증폭되었죠.
스마트폰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예매 스트레스가 커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합적인 접속 지연과 시스템 오류가 명절 승차권 예매 기간 내내 지속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어 아쉬움이 큽니다.
코레일은 “추석 예매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려 발생한 일시적 접속 지연”이라며,
현재 긴급조치를 취하고 원인 파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매년 반복되는 예매 시스템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하며,
올해도 동일한 대기 지옥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고향길 승차권을 확보하려는 이용자들의 기대와 달리,
접속 마비로 인해 추석 귀성길 계획에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레일이 얼마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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