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탑, 6년 만에 개방!
2019년 4월 대형 화재로 큰 피해를 입었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탑이 6년 만에 드디어 재개방됩니다.
프랑스 현지시간 9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연 이 탑은 오랜 공사와 복원을 거쳐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특히 유럽 문화유산의 날인 9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후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입장료 16유로, 한화 약 2만 6000원을 내고 ‘파리 하늘 산책’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시 열리는 탑은 파리 여행객과 시민 모두에게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파리의 상징 중 하나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입니다.
화재로 붕괴했던 첨탑과 목조 지붕을 복원하는 데에만 약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었습니다.
복원 과정은 원형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방문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등정 동선과 안내시설 덕분에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복원된 탑에 올라서면 파리 시내 전경과 센강, 그리고 에펠탑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망이 펼쳐집니다.
복구 사업은 단순한 복원이 아닌,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살린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복원된 노트르담 탑은 파리를 방문하는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복원된 탑 내부에는 3개 층에 걸친 휴식 및 감상 공간과 전시실이 신설되었습니다.
대성당의 건축과 복원 과정, 역사에 대해 집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전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탑 위에서 파리 전경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대성당의 풍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탑 주변에서는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습니다.
재개방 후에는 일 평균 3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노트르담 대성당 탑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전시와 체험 덕분에 이번 방문은 더욱 특별한 여행 경험이 될 것입니다.
탑 관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현장 구매 시 긴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424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는 등정길이므로 편안한 복장과 충분한 체력이 필수입니다.
휴대 짐은 가급적 최소화하는 것이 쾌적한 관람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재개장에는 마크롱 대통령의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더해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파리 하늘에서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파리의 눈’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탑에서 다시 만나는 파리의 아름다운 감동을 놓치지 마세요.
▼ 함께 보면 좋은 여행 꿀팁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7
https://www.thetrippick.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