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고데기 기내 반입 주의하세요
공항에 ‘이거’ 들고 가면 바로 압수!
무선고데기 반입 금지 이유
짐을 싸기 전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확인은 필수다. [ⓒPexels ‘Gustavo Fring‘]최근 공항 검색대에서 무선 휴대용 고데기가 자주 압수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작고 가벼워서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내부에 장착된 리튬이온 배터리가 문제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 상태에서 폭발 위험이 있어 수하물로 위탁하거나
기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특히 배터리를 분리할 수 없는 일체형 제품은 국제항공운송협회의
안전 기준에 따라 반입 불가 품목입니다.
항공보안센터 관계자도 화재 위험 때문에 배터리 분리 가능한 제품만 허용한다고 말합니다.
반입 가능한 고데기 종류
무선고데기로 스타일링을 하고 있는 사진이다. [ⓒPexels ‘Polina Tankilevitch‘]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무선고데기는 배터리를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제품뿐입니다.
분리한 배터리는 보호캡을 씌워 따로 휴대해야 하며, 비행 중 사용도 금지됩니다.
반면 배터리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충전만 가능한 제품은
위탁 수하물에도 넣을 수 없습니다.
검색대에서 즉시 압수되어 폐기될 위험이 높으니
제품 설명서에서 ‘분리형 배터리’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
새로 구매할 경우에는 항공사별 안전 기준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압수 사례와 위험성
유선고데기 혹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제품은 반입 가능하다. [ⓒPexels ’Nataliya Vaitkevich’]인천공항에서는 한 여행객이 고가의 무선고데기를 휴대하다가 압수된 일이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비행 중 사용 가능’ 표시가 있었지만,
배터리 분리 기능이 없어 기내 반입이 불가능했습니다.
특히 일본이나 유럽 노선 항공사는 더욱 엄격해서,
위험 물품 적발 시 비행기 출발이 지연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부주의가 전체 항공 일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전 필수 확인 사항
짐을 정리하는 여행자의 모습이다. [ⓒPexels ‘Timur Weber‘]무선고데기와 관련한 안전성 확인은 제품 설명서부터 시작하세요.
‘리튬이온 배터리 내장’, ‘충전식 일체형’ 문구가 있으면
기내 반입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배터리가 탈착 가능한 제품이라도 보호캡을 씌워야 하며,
기내에서 전원을 켜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항공사별 보안 기준이 다르기에 특히 일본과 유럽 노선 이용 시
출국 전 반드시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작은 부주의가 여행 시작을 망칠 수 있으니 공항 출발 전
가방 속 물품을 꼭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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