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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국화축제 11월, 무료로 만나는 가을꽃향기

'제25회 서산국화축제’ 11월 7일 개막, 황금빛 인생샷 명소로 떠나요

by 여행픽


한반도 지도정원, 꽃바다 산책의 특별한 경험

제25회서산국화축제_0.jpg 국화로 수놓인 서산국화축제 한반도 지도정원 전경이다. [ⓒ신정안]

올해 서산국화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한반도 지도정원’입니다.


고북면 들판을 만여 송이 국화꽃이 한반도 모양으로 가득 채워 장관을 이룹니다.

관람객들은 마치 국화꽃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국화언덕길, 국화산책로, 달팽이 전망대 같은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 인생샷 찍기 딱 좋습니다.

유리온실 안에선 국화 석부작, 현애작, 입국 등 다채로운 국화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으로 빛나는 정원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온 가족이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무대

제25회서산국화축제_1.jpg 수많은 방문객들과 국화 군락지의 전경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서산국화축제는 단순 구경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국화꽃 따기’나 ‘국화 모종 만들기’ 같은 체험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예요.

알타리김치 담그기 체험도 있어 이색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공연 또한 풍성한데, 연암농악단의 풍물놀이로 개막을 알립니다.

국악부터 색소폰 연주, 밸리댄스까지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11월 15일에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가 열려 분위기가 뜨겁습니다.

즐거움과 감동이 가득한 축제의 무대를 꼭 경험해 보세요.


지역 특산물과 향토 먹거리로 맛의 축제도 함께

제25회서산국화축제_2.jpg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의 국화 군락지 모습이다. [ⓒ신정안]

축제장에서는 서산 고북 알타리무, 고구마, 표고버섯, 사과 등 신선한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합니다.


향토 음식 부스도 빠질 수 없는데, 서산 어리굴젓, 한우 국밥, 수수부꾸미 등 전통 맛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어요.

이외에도 시민단체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존이 운영됩니다.

수공예품과 로컬 굿즈를 판매해 쇼핑 재미도 쏠쏠하니 꼭 한번 둘러보세요.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쇼핑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입니다.


서산 주민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가을 이야기

제25회서산국화축제_3.jpg 축제가 운영되는 국화 군락지의 전경이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과 15개 시민단체가 직접 참여해 준비하는 시민참여형 축제입니다.


봄부터 심어 가꾼 국화 모종과 정성 어린 손길이 작품 곳곳에서 느껴져요.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화 한 송이, 한 작품마다 시민들의 손길이 담겨 있다"며 감동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전 관리와 방문객 편의도 신경 써서 무료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서산의 정겨운 가을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행사죠.

서산국화축제에서 가을의 끝자락을 꽃향기와 함께 느껴보세요.

푸른 하늘과 황금빛 들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미소가 어우러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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