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갯벌낙지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무안읍 뻘낙지거리와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 축제는 전통 풍물공연으로 시작해 ‘난리난리 한마당’과 군민가요제로 더욱 활기찼다.
오후에는 버스킹 공연과 거리 예술가들의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지역민의 자긍심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축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꾸며진다.
축제 첫날부터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무안의 가을밤을 밝힌다.
축제 둘째 날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미스트롯’ 출신 서지오와 ‘미스터트롯’ 참가자 박경덕이 멋진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난타 퍼포먼스와 어린이 낙지잡기 이벤트, 즉석 낙지경매 쇼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낙지연포탕, 낙지덮밥, 낙지호롱 등 무안의 대표 먹거리들이 모인 ‘먹거리 골목’이 마련된다.
신선한 낙지를 바로 조리해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장소다.
축제장에는 갯벌 낙지 생애 전시존이 마련되어 갯벌 생태의 소중함을 알린다.
어린이 대상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무안사생대회 수상작 전시회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한다.
대형 낙지 조형물과 꽃장식이 어우러진 포토존은 SNS 인증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포토존에서의 특별한 추억도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낙지 외에도 김, 장어, 새우 등 다양한 수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지역 주민과 전국 미식가들 모두 참여해 활기찬 장터 분위기를 만든다.
무안군수 김산은 무안 낙지를 황토갯벌이 길러낸 귀한 자산이라 칭하며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무안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무안갯벌낙지축제는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 성장에 기여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해 청정 바다에서 자란 낙지와 따뜻한 사람들의 정이 만드는 특별한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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