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빌리지 202
2025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개막은 언제?
남쪽 산타마을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겨울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광장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부산 영화의전당이 올해 겨울, ‘남쪽의 산타마을’로 변신합니다.
11월 27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 2025’는 미식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겨울 축제입니다.
‘북쪽 산타마을의 남쪽 임시 지점’이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눈길을 끕니다.
빅루프에는 북유럽 오로라 조명과 설경이 펼쳐지고, 야외광장에는 높이 10m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설치됩니다.
산타와 요정이 등장하는 퍼레이드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해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제격입니다.
부산의 겨울 명소로 확실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 로컬 브랜드가 중심인 푸드·라이프스타일 마켓
조명과 함께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의 모습이다. [ⓒPexels ‘Thomas‘]이번 축제는 부산 로컬 창업자와 브랜드들이 주인공입니다.
부산뿐 아니라 서울, 제주, 일본과 대만까지 다양한 지역 브랜드 110여 곳이 참여합니다.
음식 분야 70개, 라이프스타일 분야 40개 브랜드가 북유럽식 목재 구조물 부스에서 문을 엽니다.
플리마켓 구역은 ‘크리스마스 기프트숍’ 콘셉트로 꾸며져 특별한 선물과 체험을 제공합니다.
부산 수제 맥주와 수플레 케이크, 해산물 버거 등 혁신적인 메뉴를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셰프 강레오가 공식 멘토로 참여해 메뉴 기획과 푸드존 컨설팅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빅루프와 스몰루프, 영상 예술과 빛 축제의 중심
과거 진행했던 크리스마스트리 문화 축제의 풍경이다. [ⓒ한국관광공사]영화의전당의 시그니처 공간 빅루프와 스몰루프가 영상 예술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크리스마스 빌리지 영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이 루프 전면에 상영됩니다.
오로라 라이트쇼와 영상 콘텐츠가 어우러져 감성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낮과 밤 각각의 색다른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입니다.
영상과 빛이 하나가 된 이 특별한 공간에서 겨울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을 것입니다.
현장에 직접 가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장면을 감상해 보세요.
가족과 관광객 모두 즐기는 열린 축제, 50만 방문 기대
오로라 색상으로 빛나는 영화의전당 전경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영화의전당]축제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그리고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연속으로 운영됩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로 낮에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과 마켓이 열립니다.
밤에는 조명과 음악, 공연이 어우러진 야경 퍼포먼스가 펼쳐져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주최 측은 올해 약 50만 명 방문객과 5만 명의 외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축제를 문화와 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따뜻한 남쪽 크리스마스를 영화의전당에서 직접 경험하며 올겨울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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