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2월 코트룸 서비스 재개… “겉옷은 공항에 맡기고 떠나세요”
대한항공이 12월 1일부터 겨울철 전통 서비스인 코트룸 운영을 다시 시작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부산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승객은 외투를 맡기고 가벼운 차림으로 여행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 서비스는 특히 3~5일 일정의 일본, 동남아, 중국 노선 여행객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혜택입니다.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 보관해주기 때문에 겨울철 짧은 여행에 최적화된 서비스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 여행 준비 중이라면 코트룸 서비스 꼭 기억해두세요.
코트룸 서비스는 2005년부터 겨울철마다 운영된 대한항공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입니다.
추운 국내에서 따뜻한 해외로 떠나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부산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국제선 이용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좌석 등급이나 스카이패스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괌, 호주 등 더운 지역으로 갈 때 많은 고객들이 만족하는 인기 있는 서비스입니다.
겨울철 여행객이라면 훨씬 가벼운 옷차림으로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겠죠?
이 서비스 덕분에 무거운 외투 때문에 수고로웠던 기억이 한결 가벼워질 것 같아요.
이번 시즌 코트룸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부산김해공항 두 곳에서 동시에 운영됩니다.
인천공항에서는 KE 편명 국제선 출국 승객이 탑승 수속 후 제2여객터미널 3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외투를 맡기면 됩니다.
귀국 시에는 1층 1번 게이트 옆 한진택배 매장에서 보관증을 제시하고 수령하면 되니 굉장히 간편합니다.
부산 김해공항은 국제선 청사 3층 짐 캐리 수하물 보관소 근처에서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관증을 꼭 챙겨야 귀국할 때 외투를 찾을 수 있으니 잊지 마세요.
이용 방법이 직관적이라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트룸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승객 1인당 외투 한 벌을 최대 5일간 무료로 보관해준다는 사실입니다.
3~5일 일정으로 짧게 다녀오는 여행객이나 출장자에게 안성맞춤이죠.
무료 보관 기간이 지난 후에는 인천공항에서 하루 2500원, 부산공항에서는 하루 4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각 공항별 요금이 다르니 유의해서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무료 기간만 잘 활용해도 비용 부담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으니 이번 겨울 꼭 활용해 보세요.
외투를 맡김으로써 짐을 최소화하고 이동 동선을 단순화시킬 수 있어 훨씬 쾌적합니다.
인천공항 코트룸 추가 보관료는 현금과 카드 외에도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일 보관 시 350마일이 차감되며, 5일 무료 기간 이후부터 적용됩니다.
마일리지를 활용하면 자투리 마일리지를 쓸 수 있어 더욱 알뜰한 여행 준비가 가능합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사전에 바우처를 발급받아야 하는 점만 기억하면 돼요.
전자 바우처는 인천공항 T2 코트룸 접수처에서 제시하면 자동으로 마일리지 결제가 이뤄져 매우 편리합니다.
여행 일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면 출국 전에 미리 바우처를 발급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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