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망계단 모노레일 무료 체험기

by 여행픽


부산 서구 달동네의 숨은 보석, 소망계단 모노레일

무료로탈수있어부산소_0.jpg 급경사 계단 옆 레일을 따라 민트색 2인승 모노레일이 오르내리는 소망계단 전경. [ⓒ한국관광 콘텐츠랩]

부산 서구 동대신동 달동네 언덕에는 주민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설치된 소망계단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192개의 가파른 계단을 단 6분 만에 오를 수 있는 이 모노레일은 부산 산복도로에 숨어 있는 특별한 교통수단입니다.

원래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민트색 귀여운 캐빈과 멋진 전망 덕분에 여행자들의 필수 방문지가 되었어요.

특히 산복도로의 아기자기한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어, 부산의 이색 체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답니다.

부산여행 일정에 색다른 추억을 더하고 싶다면 꼭 한번 타보길 추천할게요.

주민들의 일상과 여행이 만나는 교통수단이라 더욱 정감 가는 장소입니다.


어디서 탈 수 있나? 닥밭골 벽화마을 바로 앞 위치

무료로탈수있어부산소_1.jpg 동대신동2가 골목길 끝에서 소망계단 입구와 안내판이 보이는 모습. [ⓒ한국관광 콘텐츠랩]

소망계단 모노레일은 부산 서구 동대신동2가 산복도로 망양로와 중앙공원로 사이 ‘소망계단’ 구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동대신2동 정류장에서 내려 골목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닥밭골 벽화마을과 함께 모노레일 입구가 나타나요.

벽화마을 골목을 걷는 것만으로도 강한 동네 감성을 느낄 수 있어서, 모노레일 타기 전 산책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알록달록한 문구와 그림들이 가득해 사진 찍기에도 좋고 이 동네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죠.

모노레일 탑승 전 후로 벽화마을까지 한 바퀴 산책하면 부산만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소문난 ‘숨은 명소’라 관심 있는 분들은 일정에 꼭 넣어보세요.


무료 탑승의 기쁨, 작지만 아담한 2인승 모노레일

무료로탈수있어부산소_2.jpg 계단을 따라 내려오는 모노레일의 모습. [ⓒ한국관광 콘텐츠랩]

무엇보다 소망계단 모노레일이 사랑받는 이유는 무료로 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고 귀여운 2인승 캐빈 두 대가 왕복 180m 구간을 운행해, 마치 소형 케이블카를 타는 기분이 들어요.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평일에는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저녁까지 운영됩니다.

하지만 주민 편의를 위한 교통수단이기에 거주민, 특히 노약자와 아이가 동반된 분들에게 우선권을 주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관광객은 비교적 한산한 평일 오전을 노려 여유롭게 탑승하는 것을 추천해요.

운영 시간과 주민 우선 탑승 규정을 잘 지켜 서로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주세요.


세 구간 환승하는 재미, 부산 산복도로 풍경을 한눈에

소망계단 모노레일은 아래, 중간, 위쪽 세 곳에 승강장이 나누어져 있어 모노레일을 타고 환승하는 경험도 재미있습니다.

1·2·3번 버튼으로 모노레일을 직접 출발시키고 멈추는 조작도 간단히 할 수 있어 투어 내내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속도가 느려서 올라가는 동안 계단과 벽화, 산복도로 전망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에요.

상부 승강장 근처에는 닥밭골 벽화마을과 산복도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사진 촬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번화한 해운대나 광안리와는 다른 부산의 로컬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한 시간 정도 여유로운 코스로 들러보세요.

평범한 달동네가 여행자의 발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장소로 기억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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