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사파리월드 리뉴얼, 체험형 탐험 가능해진다

“10분 늦으면 끝?

by 여행픽


맹수 서식지를 그대로 재현한 자연친화적 공간

10분늦으면끝맹수눈_0.jpg 사파리 버스 창밖으로 바라본 사자 무리의 여유로운 풍경.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동물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실제 서식지처럼 조성된 공간에서 사자, 호랑이, 불곰 등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자가 그늘 아래 쉬고, 호랑이는 물가를 따라 천천히 움직이며, 불곰은 북방 숲에서 물속에 몸을 담그는 장면도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폭포와 연못, 촘촘한 나무들이 배치되어 맹수들이 한 지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곳에서 모습을 드러내 방문객에게 뜻밖의 만남을 선사하지요.

기존의 ‘공연’처럼 정해진 곳에서 보는 방식을 넘어서, 실제 야생의 순간을 경험하도록 구성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EV 탐험차량 도입으로 소음 줄이고 몰입도 극대화

10분늦으면끝맹수눈_1.jpg 물가에서 휴식을 취하는 불곰과 숲 속을 거니는 호랑이 모습.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탐험 차량도 혁신적으로 바뀐 점인데요.


기존 트램 대신 EV 탐험차량을 도입해 소음과 진동이 훨씬 감소했습니다.

동물을 가까이서 볼 때도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어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줍니다.

약 15분 동안 진행되는 코스는 길지 않으면서도 알차고 내부 시야가 넓어 아이가 있는 가족 방문객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어요.

특히 동물과 차량 사이 거리가 가까워 ‘유리창 너머’가 아닌 ‘같은 공간 안’에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 덕분에 방문객들은 신비하고도 생생한 사파리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줄 서는 동안부터 시작되는 탐험 체험

10분늦으면끝맹수눈_2.jpg 사자와 호랑이 그래픽이 적용된 EV 사파리 탐험차량.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대기 구간도 한층 새롭게 변했습니다.


스마트하게 꾸며진 대기 공간에는 실제 크기 동물 그래픽과 야생 테마 일러스트들이 이어져 줄 서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아요.

아이들은 동물 이름 맞추기나 포즈 따라 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사파리 분위기에 빠져듭니다.

단순 대기 시간이 아니라 ‘탐험 준비 과정’으로 설계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입장부터 탑승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구성되어, 체험의 시작 시점이 차고 넘치도록 재미있어졌어요.

방문객들은 대기하는 순간마저도 이색적인 탐험의 일부라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인형 입양부터 봄꽃 코스까지 완벽한 하루 일정

10분늦으면끝맹수눈_3.jpg 사파리 탐험차량 내부. [ⓒ인스타그램 ‘witheverland’]

리뉴얼과 함께 추가된 반려 동물 인형 입양 서비스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자, 호랑이 등 맹수를 모티브로 한 인형을 골라 ‘입양증’을 받으면 체험 후에도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지요.

또한, 사파리월드만 즐기는 것이 끝이 아닙니다.

같은 주토피아 존에 위치한 초식동물 체험 로스트밸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전일 사파리 여행 코스가 완성됩니다.

봄 시즌에는 튤립 축제와 하늘정원길 매화 구간까지 더해져 하루종일 풍성한 일정이 만들어지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이번 사파리월드 리뉴얼은 그저 시설 교체 그 이상, 맹수를 함께 존재하는 공간으로 초대하는 ‘체험 혁신’이라는 점에서 특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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