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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워터멜론 Dec 13. 2022

여행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하여

방콕을 여행하다, 브랜드를 여행하다, Be my B;rand Trip

여행에도 브랜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해. 비마이비는 '브랜드 트립'을 떠납니다. 전문가-브랜드-사람, 삼박자를 이루는 여행, 브랜드 트립의 즐거울 수밖에 없는 이유를 대공개 합니다!


Let's Go! Brand Trip!

브랜드를 여행하다. 브랜드 트립!


ⓒBe my B


여행의 경험은 켜켜이 쌓여 일종의 숙성과정을 거치며 발효한다. 한 층에 간접경험을 쌓고 그 위에 직접경험을 얹고 그 위에 다시 다른 누군가의 간접경험을 추가한다. 내가 직접 경험한 여행에 비여행, 탈여행이 모두 더해져 비로소 하나의 여행 경험이 완성되는 것이다. - 책 <여행의 이유>, 김영하



너무나 잘 알려진 김영하 소설가의 책 제목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여행은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지요. 바쁜 일상에 지쳐 쉼이 필요해서, 일상을 벗어나 그냥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서, 지금 있는 여기에선 풀리지 않는 문제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반짝이는 영감, 혹은 새로운 무언가를 만나고 싶을 때 이처럼 한 가지가 아닌 켜켜이 쌓여 있는 나만의 이유와 설렘을 함께 품고 우리는 여행을 떠납니다.


 Be my B X RAWROW


 그렇다면 비마이비 브랜드 트립은 무엇? 


Be my B;rand Trip!


브랜드 트립. 집-회사, 집-회사, 최근엔 코로나19로 집-집-집-집-집으로 반복되었던 익숙하고, 때로는 지루하기 까지 했던 일상을 벗어나 낯선 지역에서, 브랜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음껏 이야기 나누며 사람도 얻고, 인사이트까지 얻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입니다.


 브랜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직접 입고, 먹고, 마시고, 머물고, 즐기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 경험의 밀도를 가장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바로 <브랜드 트립> !! 


Be my B X 시티호퍼스,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2022)
Be my B X 제주맥주, 제주도 브랜드 트립(2020)


Be my B, 중국 상하이 브랜드 트립(2019)


Be my B X 이승윤 교수, 일본 도쿄 브랜드 트립(2019)


https://brunch.co.kr/@thewatermelon/55


전문가와, 로컬, Be my B가 만들어 낸
아주 특별한 브랜드 인사이트 트립


여행을 할 때 어디를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누구와 함께 가냐는 것!
결국엔 사람, 결국엔 브랜드!

Be my B 브랜드 트립 특징


공간에 숨은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알려 주며 새로운 시각으로 로컬 여행지와 브랜드를 바라볼 수 있게 해주는 전문가

나이도, 성별도, 직업도 서로 다르지만 '브랜드'라는 공통의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브랜드세터들이 함께

입고, 먹고, 마시고, 머물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영감이 샘솟는 공간에서


함께 여행하고, 공간을 둘러보며 '브랜드 경험'이라는 큰 주제 하에 #브랜드, #디자인, #고객경험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함께 경험하고, 같이 이야기 나누며 무한히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간! 그것이 바로 비마이비만이 할 수 있는 방식이고, 비마이비 다운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https://bemyb.kr/

https://cityhoppers.co/



코로나 19 후, 3년 만에 해외 브랜드 트립 

왜 태국의 방콕이었을까?


สวัสดีครับ(싸왓디 캅)


Be my B의 브랜드 트립은 언제나 그렇듯 B로 시작하는 도시에서 기획을 출발! Busan, Bali, Berlin....무수히 많은 매력적인 도시들 중 이번엔 Bangkok, Thailand!! 


방콕은 태국어로 끄룽텝(Krung Thep), ‘천사의 도시’라는 뜻을 가진 곳이기도 한데요.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로 정식 명칭은 ‘끄룽텝 마하나컨 아몬 라따나꼬신 마힌타라 아윳타야 마하딜록 폽 노파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뉴엣 마하사탄 아몬 삐맘 아와딴 사팃 사카따띠아 뷧사느깜 쁘라싯···' 


에어비앤비가 선정한 '세계인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라는 타이틀처럼 감각의 국제화가 너무나도 잘 이뤄져 있는 곳, 태국 방콕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와 오토바이, 더운 날씨만큼 열정적이지만,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평화로운 사원 주변과 발 딛일 틈 없이 북적이는 시장, 푸팟퐁 커리, 똠양꿍 등 셀 수 없는 숫자의 길거리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며 전 세계에서 모인 사람들이 한 데 어울리며 감각의 국제화가 매우 잘 이뤄진 도시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마이비가 방콕을 선정한 이유는 B로 시작하는 도시이기도 하지만, 이처럼 다채로운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라는 것! 다채롭고, 다양하고, 다정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Be my B


ⓒBe my B, 미디엄스
ⓒBe my B

https://www.huffingtonpost.kr/news/articleView.html?idxno=205343


마침내 방콕,
우리가 경험한 브랜드 스팟은?


비마이비와 시티호퍼스가 함께 떠난 이번 방콕 브랜드 트립은 랜드 마크나 경치 위주의 관광이나 휴양이 아닌 브랜드의 뒷모습, Behind the Scenes에 주목하며, 이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며 서로의 관점을 자유롭게 나누었는데요!


특히! '브랜드 경험'이라는 큰 주제 아래 #브랜딩, #고객경험, #디자인 이라는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엄선된 태국 방콕의 브랜드 스팟을 경험했습니다.


아, 비마이비는 브랜드 트립에서 머물고 묵는 공간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일상을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이 공간이 브랜드적인 삶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이죠. 일본 도쿄에서는 ONSEN RYOKAN, HAMACHO HOTEL을, 중국 상하이에서는 수코타이 상하이 호텔을 선택했고, 이번 방콕 브랜드 트립에서는 태국식 '친절한 환대(Gracious hospitality)'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두짓 인터내셔널이 만든 '두짓 스위트 호텔 라차담리Dusit Suites Hotel Rachadamri'에 묵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이뤄져 있고, 두짓 타니 대학교 설립을 비롯 르 꼬르동 블루 등 세계 유수의 요리 교육기관과의 제휴를 맺는 노력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두짓 고메이'를 통해 친절하고 맛있는 F&B 경험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두짓 인터내셔널(Dusit International)’은 방콕 최초의 5성급 호텔을 만든 글로벌 호스피탤리티 그룹이에요. 두짓 스위트 호텔 라차담리는 두짓 그룹의 5성급 호텔 중 하나로, 2013년에 리노베이션해 깨끗한 컨디션의 스위트(Suites)형 객실을 자랑해요

- 출처 : 시티호퍼스
ⓒDusit Suites Hotel Rachadamri, Bangkok
ⓒDusit Suites Hotel Rachadamri, DUSIT GOURMET


https://cityhoppers.co/content/story/dusitthani


스팟 1 : 태국 최고 부동산 디벨로퍼가 만든 카페 '시리하우스SIRI HOUSE'


태국의 아이코닉한 부동산 디벨로퍼 ‘산시리’가 자신들이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공유하기 위해 만든 다이닝 스페이스, 시리하우스

ⓒSiri House
ⓒBe my B, 시리하우스에서 마셨던 시원한 코코넛 워터가 떠오르는 장면!


스팟 2 : 오래된 호텔 브랜드가 헤리티지를 유지해 나가는 법, '반 두짓 타니(Baan Dusit Thani)'


현재 리노베이션 중인 방콕 최초의 5성급 호텔 '두짓 타니 방콕'의 헤리티지를 보존하기 위해 호텔에서 운영하는 대표 다이닝 브랜드들을 모아둔 집(Baan), 반 두짓 타니


ⓒBe my B, BAAN이 집을 뜻한다고 하네요
ⓒBe my B
ⓒBe my B


스팟 3 : 우유를 팔던 작은 행상에서 시작해 찍먹으로 대동단결! 국민 토스트 브랜드가 된 '몬놈쏫'


같은 식빵, 같은 우유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다채로운 메뉴를 개발하여 식사에서 디저트로 리포지셔닝 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된, 몬놈쏫

ⓒBe my B
ⓒMont NomSod
ⓒBe my B

스팟 4 : 중앙 우체국 건물에 자리 잡은 태국 방콕 크리에이티브의 발원지 'TCDC'


1940년대에 세워진 그랜드 포스털 빌딩(중앙우체국) 건물을 리노베이션 하며, 태국의 정부기관인 지식관리 개발 사무국 산하의 공공 기관으로, 세계적인 규모와 수준의 디자인 센터. Thailand Creative Design Center(TCDC). 크리에이터를 위한 몰입, 영감, 연결이 이뤄지는 곳!

방콕 중앙 우체국 건물
무수히 많은 디자인 관련 서적을 열람할 수 있는 'TCDC, RESOURCE CENTER'


스팟 5 : 이곳이 바로 스몰 브랜드의 천국? 태국 방콕 각지 야시장을 한 데 모아 둔 '아이콘 시암'


태국 방콕 최대 규모의 쇼핑몰 아이콘 시암. 그 중 지하 1층 푸드코트는 '방콕의 야시장'을 컨셉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한 곳에서 경험해 볼 수 있다! 위생도 철저!

뱃길 따라 아이콘시암으로 향하는 길, 화려한 외관이 눈에 띈다
방콕 밤거리를 화려하게 수놓는 방콕 각지의 야시장을 한 곳에서!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아이콘 시암' 푸트 코트


스팟 6 : Loyal Thai Cuisine, 태국 왕실 인증 국가대표급 레스토랑 '블루 엘리펀트'


태국에서도 국빈 방문 시에 대접을 위해 방문하는 레스토랑으로, HMR, 쿠킹 스쿨 등을 운영하며 국가를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고 해요. (브랜드 트립 기간이 APEC 기간과 맞물려 일본의 정상들과 한 곳에서 식사를 했던 기억은 특별한 추억!!)


Royal Thai Cuisine, BLUE ELEPHANT COOKING SCHOOL

(아! 품격 있는 곳인 만큼 반드시 지켜야 할 드레스코드도 있는데, 남성 분들이라면 반바지나 쪼리, 나시를 입으면 입장 거부를 당합니다..!)


아직 소개해 드릴 태국 방콕의 브랜드 트립 스팟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지만!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카르마카멧, 미디엄스, 방콕의 츠타야, 방콕의 거실로 불리는 오픈하우스 등은 다음 편에서 이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콕에서의 브랜드 트립 추억은 정말 밤을 새워 이야기 해도 부족할 것 같아요~!!)

놀랍게도 신기하게도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첫 번째로 얻었고, 진행하는 공간 프로젝트를 바라보는 시선이 엄청나게 확장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방콕 방문이 처음이 아닌데 지금까지 발견하지 못 했던 전혀 새로운 감각과 가치들을 발굴하게 된 것도 감동이었고, 무엇이 좋았냐면.. 그저 모든 게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 참가 멤버 후기
비마이비, 시티호퍼스와 방콕을 여행하며 결과적으로는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크고요. 사고를 확장시켜줄 수 있는 공간을 마주한 것들도 참 좋았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많이 걷는 여행이긴 하지만 그래서 발견할 수 있었던 방콕의 길거리 요소, 요소들 또한 꼭 언급하고 싶어요.

-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 참가 멤버 후기
태국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이번 비마이비와 함께한 브랜드 트립이 아니었으면 이런 방콕의 모습이 있는지 상상도 못하고 지나쳤을 것 같다.

-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 참가 멤버 후기
Be my B,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을 시작하며 호텔 로비에서 한 컷!


이처럼 국내 최대 브랜드 커뮤니티이자, 국내 유일의 브랜드 경험 플랫폼인 Be my B에서는 사람을 통해, 브랜드를 통해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브랜드'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서로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며 나만의 관점을 만들고, 확장시킬 수 있는 멋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앞으로 발행될 "태국 방콕 브랜드 트립" 시리즈는 물론, 비마이비에서 진행되는 세션, 바자회, 트립, 프로젝트, 팬미팅 등 같이 기획하며 함께 더 멋진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BRAND YOUR LIFE.

LIVE YOUR BR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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