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Whalestar
Apr 25. 2020
달달달 달그락 달그락 차의시간
안녕하세요!
저는 고양이 선생 카페 알바로 들어온 바리스타 레시에요.
고 선생님이 지금 휴가 중이라 제가 카페를 잠시 맡게 되었어요.
오늘은 새로운 직원 북극곰 베리가 들어와 함께 차의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참! 기쁜 소식이 있어요!
새로운 메뉴로 대나무 즙이 출시되었습니다!
제 입으로 직접 즙을 짜낸 수제 대나무즙 이랍니다.
그런데 표정이 왜 그러시죠? ^^
이제 밖에 나가서 대나무 즙을 내지 않고
빠르게 손님들에게 차를 내어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신난다 신나!
정말 맛있는데요.
아직 주문은 없지만....
메뉴 개발에 힘써준 베리 덕분이지요.
(달달달 달그락달그락)
무슨 소리지? 신입생 찻잔 소리가 너무 크네요!
베리! 차는 조용히 차분히 마시는 거야~
아휴 시끄러워라!
응? 내가 위에 올라타서 그런다고?
아닌-데에? 나처럼 귀엽고 가벼운 판다는 없는데?
위에 올라와 있는지도 몰랐을 텐데?
(...)
으응?
왜 대답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