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자유 Jul 12. 2019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환상

해외 디자인 아티클 번역 뉴스레터 '디독' 구독링크: http://bit.ly/2FNQNpv


목차


1.처음엔 이론에 흥분했다.

2.다른 점을 통해서 목적을 이해하자.

3.어떻게 하나의 이미지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매번 잔소리하고, 질문하고, 확실하게 대답하는 짜증 나는 동료가 있었던 적이 있었나? 모든 것에 질문을 하는 그 동료?

디자인 씽킹과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스프린트, 린 UX..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난 없었다. 아마도 내가, 그리고 지금도 그런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차이점이 보이지 않았고, 모두 사용자를 중심에 두는 다 같은 것으로 보였다.


1. 처음엔 이론에 흥분했다.


그러다가 왜 실망했는지 읽어보자.

난 처음에 구글이라는 멋진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다. 난 차트를 보고, 아티클을 읽었다. 매일 모든 것이 뒤섞였다. 즉, 난 선택의 여지 없이 뭔가를 해야 했고, 가능한 공부를 하는 동안 해결해야 했다. 난 모든 원서와 논문을 읽고 조사했다. 첫 커리어에서, 난 프로세스와 이론, 사고방식 등의 모든 차이점을 말할 수 있었다.

단 한 모금으로 맥주 종류를 구별할 수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하지만 맥주는 언제나 같은 프로세스에서 생산되고,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들도 공통점이 있다. 모든 공통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는 같은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름만 다를 뿐이다. 아래 표에서 특정 프로세스에 진행되는 순서대로 번호가 매겨진 모든 프로세스의 이름을 볼 수 있다.


다른 이름들


특정 이름의 의도로 맵핑하면, 갑자기 표는 더 단순해진다.


같은 의도(목적)


2. 다른 점을 통해서 목적을 이해하자.


최종적으로 다섯 가지 별개의 프로세스 단계가 있었는데, 당연히 테스트를 했다. 만약 내가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를 맵핑할 수 없었다면, 난 아마 틀렸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했어야 했을 것이다.


운 좋게도, 난 매핑을 할 수 있었다.

같은 의도(목적)

이 표에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프로세스들은 주로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진다


솔루션을 도입하고, 다음 단계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프로세스

솔루션의 유효성을 먼저 검증하고, 이후 적용하는 프로세스


올바른 접근 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당신의 요구사항과 제약조건에 달려있다. 가끔 페일 에일이 필스보다 맛있을 때도 있다.




3. 어떻게 하나의 이미지로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을까?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에 알맞는 것


만약 저 프로세스들이 진짜로 모두 같은 내용이라면, 한 이미지로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 아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 그건 절대 완벽하지 않을 것이다.


퍼블리싱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아마 반복을 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어쨌든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여기에는 각각의 모든 도전에 대한 프로세스가 있다. 어떤 시점에서 입력할 수 있다. 테스트/달성/해결하려는 것에 대한 정의가 있다면 작성해보자. 정의가 없다면, 발견하는 단계로 돌아가라. 만약 자신감이 생기면, 당신의 작업물을 검증하라. 만약 생기지 않다면, 창조 단계로 돌아가고, 생겼다면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그것을 시행하자!


꽤 간단하지만, 프로세스에 적응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문제가 아니다. 어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연하게 조정될 수 있다. 화이팅!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에 알맞는 것


더 알아보기

난 다른 프로세스의 디테일한 부분을 다루진 않았다. 만약 더 알고싶다면, 아래 Resources 부분을 참고하자. 아티클을 더 읽고 싶진 않지만, 더 깊이 이야기 하고 싶은가? 내가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잘못 이해했다고 말하고 싶은가? 메세지를 보내고, 맥주 한 잔 같이 마시자.

Michael Ehrnboeck 에게 내 초안이 별로라고 말해줬다.



Resources

Brown, Tim (2009): Change by design
Gothelf, Jeff (2013): Lean UX
https://www.circulardesignguide.com/
https://designsprintkit.withgoogle.com/introduction/overview
https://www.artofmanliness.com/articles/ooda-loop/
https://www.designcouncil.org.uk/sites/default/files/asset/document/Design%20methods%20for%20developing%20services.pdf



저자 : Maximilian Schmidt

원문 링크: https://heydesigner.com/blog/the-illusion-of-different-design-processes/?ref=heydesigne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링크 공유 가능)



해외 디자인 아티클 번역 뉴스레터 '디독' 구독링크: http://bit.ly/2FNQNpv

매거진의 이전글 구글, 리프트에서 배운 모션그래픽 법칙 6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