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스에 입사한 이래로 가장 많은 분들과 협업했던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에러 메시지는 유저 경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요. 앱에 매력을 느끼고 다운을 받고, 적응하고, 잘 사용하다가 마주치게 되는 에러. 여기서 좋지 않은 인상을 남기면 제품에 대한 사용성은 물론 브랜드 호감도에까지 안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아티클에서는 좋은 에러 메시지를 작성하는 방법을 다루었는데요. 많은 회사에서 라이팅 가이드라인을 만듭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이 가이드라인을 학습할 수도, 외울 수도 없으며 그래야 하는 강한 동기도 없어요. 특히 라이터가 아닌 사람들은 더더욱이요. 규칙을 만드는 건 어렵지만 그것을 적용하는 건 몇 배나 더 어려운 일입니다.
토스 역시 시작은 가이드라인에서 출발했지만, 이 가이드라인을 잘 전파하고 모든 팀원이 가이드라인에 맞게 잘 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들을 했어요. 그 중 하나가 작년에 발표한 보이스톤 메이커였고, 또 다른 하나가 이번 아티클에서 소개해드리는 프레이머링이라는 기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토스 디자인 테크 블로그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브런치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