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만 있는 보고서들의 문제점

보고서 작성 강의 원 포인트

1.

실행 중심의 보고서에는 팩트만 있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런 일을 했다, 이런 실적이 나왔다.

10페이지의 보고서가 전부 지금까지 이런 일을 해왔다라는

내용만 담겨있다.

2. 

우리가 하는일은 의사결정을 목적으로 한다.

방향성에 중점을 두는 부서뿐만 아니라 실행에 중점을 두는

부서도 마찬가지다. 

3.

그렇기 때문에 모든 보고서에는 의사결정을 위한 

내용이 담겨있어야 한다. 그게 단순히 팩트를 나열한 

보고서는 아니다. 팩트만 가지고는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

4. 

팩트를 통해 도출된 이슈나 방향이 존재해야 한다. 

보고서는 팩트를 재료로 삼지만 팩트 위에 자신의 의견이

첨가된 이슈나 방향이 있어야 한다. 

5.

그렇지 않은 보고서는 팩트 시트에 불과하다.

기업에서 공시를 위해 내놓은 자료랑 별반 다를게 없다.

인력 및 조직 현황, 재무현황, 사업현황이 담겨져 있는 것처럼

6.

제대로 된 보고서를 작성하고 싶다면

항상 이슈를 생각해야 한다. 그 이슈는 팩트에서 나온다.

이슈에서만 그치면 안된다. 이슈에 따른 대안, 해결책, 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

7.

누군가 자신의 보고서를 보고 

"어 알겠어. 그런데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는 생각을 한다면

그건 그 보고서가 팩트만 담고 있기 때문이라는 걸 명심해야 한다.

팩트만 담은 보고서는 아무런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다.

팩트에 대한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8.

흔히 말하는 실적보고서, 운영보고서 또한 마찬가지다.

이 보고서에도 팩트 외에 이슈가 제시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보고서는 그냥 참조자료 일 뿐이다.

누군가에 보고 되기 위한 자료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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