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를 사귀든 말든, 연애를 하든 말든, 헤어지든 말든
하는 수 없이 네이버를 쓰지만
종종 검색창만 있는 구글로 바꿔버리곤 한다
아무리 커스터마이징을 해도 연달아 뜨는 뉴스들을 피할 길이 없어서.
알고 싶지 않고, 알 필요도 없는 지푸라기같은 것들에 내 자원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누군가의 스캔들이 뜨면 전국민, 온 미디어가 그 얘기만 하고 있다.
그게 그렇게나 궁금한가?
진정 나는 그걸 궁금해하는 당신들의 마음이 더 궁금하다.
에너지가 뻗쳤나보다. 다들
남의 연애말고
당신의 연애를 그렇게 열심히 하시길.
남의 인생말고, 본인의 인생을 사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