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회 차인 당신에게

이토록 아프리카 17화, @케냐 사루니 삼부루

by 디스이즈아프리카


sh-unsplash_t-lfvx-7ivg-4096x2730.jpg 아프리카 사바나


아프리카를 처음 여행하는 많은 분들은 늘 비슷한 장면을 떠올립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세렝게티의 초원, 끝없이 이어지는 구릉과 파란 하늘, 그리고 그 위를 자유로이 뛰노는 수천 마리의 야생동물들.


실제로 세렝게티와 마사이마라는 우리가 상상했던 ‘전형적인 아프리카’ 그 자체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생동감 넘치는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 얼룩말의 윤기 흐르는 털이나 표범의 유연한 움직임 같은 디테일에 감탄하게 되죠. 트래블 디스이즈아프리카의 대표 박다애의 저서 《이토록 아프리카》 에서도 이렇게 표현합니다.


눈과 마음이 뻥 뚫리는 초원에서 뛰노는 얼룩말들을 보고 나면, 다시는 에버랜드로 돌아갈 수 없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하지만 아프리카 2회 차부터는 여행자의 시선이 달라집니다. 이미 사자·표범·치타·하이에나의 하루를 충분히 본 사람들, 이미 초원의 숨결을 느껴본 사람들은 조금 더 깊고, 조금 더 특별한 아프리카를 원하게 됩니다.


Destinations-Samburu-Elephants.jpg 케냐 북부 삼부루(Samburu)


그때, 디스이즈아프리카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곳이 바로 케냐 북부 삼부루(Samburu) 그리고 그 절벽 위에 자리한 하이엔드 로지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입니다.





왜 아프리카 2회 차는 삼부루여야 할까?




삼부루는 세렝게티·마사이마라와 완전히 다른 얼굴을 가진 사파리 지역입니다. 푸른 초원 대신 주홍빛·베이지·모래빛이 어우러진 웜톤의 사바나가 펼쳐지고, 나무조차 건조한 바람에 바래 있어 ‘색의 농담’이 뚜렷하게 보입니다.


Elelphant-samburu-northern-frontier.jpg?auto=format,enhance,compress&fit=crop&crop=entropy,faces,focalpoint&w=1880&h=740&q=30 케냐 북부 삼부루(Samburu)


타들어가는 주홍빛의 덤불, 고요하고 정돈된 베이지빛 암석, 마른 듯 생동하는 갈록빛 나무들. 이 기가 막히게 어우러지는 색상들은 알 수 없는 고요함을 빚어낸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이곳의 시그니처는 고요한 평온함입니다. 사자도 포효하고 하이에나도 우는데, 삼부루는 묘하게 고요한 에너지를 가진 지역이에요. 그리고 삼부루만의 결정적 매력은 희귀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이 많아 ‘사파리 심화반’이라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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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 지브라(Grevy Zebra)


격자 모양 무늬의 그래비 지브라(Grevy Zebra)


삼부루 기린(Reticulate Giraffe)


마사이 기린보다 작고 귀여운 삼부루 기린(Reticulate Giraffe)



somali-Donna-Brown-1_17815aad40.jpg?_i=AA 소말리 타조(Somali Ostrich)


목과 허벅지가 푸른빛을 띠는 소말리 타조(Somali Ost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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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레눅(Gerenuk)



앞다리를 곧추 세우고 걸어 다니는 게레눅(Gerenuk)



image.png?type=w966 베이사 오릭스(Oryx Beisa)


동아프리카 건조지대에만 서식하는 베이사 오릭스(Oryx Beisa)


세렝게티에서 ‘얼룩말 지겹다’라고 말하던 사람도 삼부루에서는 다시 얼룩말 앞에서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그만큼 완전히 새로운 사파리 경험이 시작되기 때문이죠.




삼부루 사파리의 백미, 표범 추적 하기




Leopards-in-Masai-Mara.jpg 삼부루 표범


삼부루는 표범 밀도가 높아서 표범 관찰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바닥에 찍힌 동그랗고 토실토실한 발자국을 따라 조용히 이동하던 순간 덥수룩한 덤불 사이에서 표범의 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 경험은 말 그대로 사파리의 백미입니다.


예쁘고 오동통한 발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우람하지만 예민한 우아함을 가진 표범의 움직임을 보고 있는 순간은 늘 경이롭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세렝게티의 표범이 여유로운 모델처럼 느껴졌다면, 삼부루의 표범은 더 날카롭고 집중적입니다. 빠르게 우리를 스캔하고, 유연한 몸놀림으로 사라지는 단 몇 초 그 찰나의 순간이 여행 전체를 완성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Saruni-Basecamp-Saruni-Samburu-dining-setup.jpg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절벽 위에 세운 ‘아프리카 황량미의 절정’ 사루니 삼부루는 아프리카 하이엔드 로지 중에서도 디자인·위치·경관·감성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Saruni-Basecamp-Saruni-Samburu-guides.jpg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절벽 위에 지어진 6개의 빌라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말 그대로 ‘황량한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아낸 하이엔드 로지로 유명합니다.


절벽 아래 황량한 초원을 보며 식사하고 수영하고 낮잠을 잔다. 취향을 어떻게 이렇게까지 저격할 수 있을까.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넓게 트인 거실 앞으로 기린이 지나가고 황량한 평원을 배경으로 얼룩말 떼가 천천히 이동하는 장면은 TV에서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라, 오직 이 절벽 위에서만 가능한 장면입니다.


saruni-samburu-bathroom-kenya-yellow-zebra-safaris.jpg?width=2048&height=1024&format=jpg&v=1da5e16593c5ab0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자연 암석을 그대로 품은 빌라 구조 사루니 삼부루의 빌라들은 화산암 돌출부 위에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방 안의 한쪽 벽은 ‘자연 그대로의 바위’이며, 욕실·선반·소파의 구조 자체가 자연 암석과 연결됩니다.


낮 동안 태양을 받아 따뜻하게 데워지는 라임빛 석조 욕조
지붕이 캔버스로 열리고 닫히는 거실
절벽 끝에 설치된 야외 샤워 공간
사바나를 내려다보는 식사 공간


이 모든 요소가 ‘부자연스러운 럭셔리’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고급스러움’을 만들어냅니다.




사루니 삼부루의 시그니처 절벽 위 인피니티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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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수많은 하이엔드 숙소 중에서도 사루니 삼부루의 인피니티풀은 단연 돋보입니다. 황금빛 목초지가 내려다보이고 그 사이를 기린의 그림자가 천천히 이동합니다. 새들이 물 위에 내려앉아 적막을 깨는 순간조차 이곳에서는 한 장의 명화처럼 느껴집니다.


saruni-samburu-pool-pruvate-dining-kenya-yellow-zebra-safaris.jpg?width=2048&height=1024&format=jpg&v=1da5e178f236050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통신이 되지 않는다는 점은 오히려 큰 장점입니다. 고요함이 필요했던 사람들에게 사루니 삼부루는 완벽한 ‘현실 차단 공간’이 됩니다.



사루니 삼부루 이용 안내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빌라 수 총 6개 (패밀리 빌라 2개 포함)
올인클루시브 (하루 2회 사파리 포함)
원테이블 디너 기본, 프라이빗 디너 요청 가능

절벽 전망, 석조 욕조, 야외 샤워,
자연 암석 구조, 하이엔드 서비스

요금 (2인 기준)
로우 시즌: 1,600 USD
미드 시즌: 1,800 USD
하이 시즌: 2,000 USD


하이엔드 숙소 중에서도 가격 대비 경험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왜 사루니 삼부루가 ‘아프리카 2회 차 숙소’의 정답인가




Saruni-Samburu-Lodge-800x450.jpg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삼부루는 황량하고 고요한 풍경, 희귀종, 절벽 전망이라는 독특한 조합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사루니 삼부루의 감각적인 공간 설계가 더해지면 여행자의 몰입도는 배가됩니다.



Saruni-View.jpg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세렝게티·마사이마라가 ‘아프리카의 첫 감탄’을 준다면, 삼부루는 아프리카라는 대륙의 깊이를 이해하게 하는 여행지입니다. 단순한 감탄이 아니라, 조용한 충격에 가까운 여행. 처음의 아프리카가 ‘야생의 생명력’이었다면, 두 번째 아프리카는 ‘조용한 압도감’입니다.


경이롭다는 말은 흔하다. 감동적이라는 말은 어쩐지 가볍다. 삼부루는 그 오렌지빛의 소리로 남을 듯하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당신의 두 번째 아프리카를 위하여




hot-summer-days-on-holiday.jpg?w=900&h=500&s=1 사루니 삼부루(Saruni Samburu)


아프리카를 한 번 경험한 사람일수록 다음 여행은 더 까다롭고, 더 풍부한 곳을 찾게 됩니다. 사루니 삼부루는 그 요구에 정확히 부합하는 숙소입니다. 푸르른 초원을 지나 황량한 주홍빛 사바나로 넘어가는 그 여정의 흐름 자체가 하나의 스토리처럼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디스이즈아프리카는 삼부루·사루니 삼부루를 누구보다 잘 알고, 20년간 쌓아온 현지 경험과 인솔 노하우로 여행의 완성도를 극대화합니다.


두 번째 아프리카가 고민된다면 답은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



《이토록 아프리카》 출간 소식


디스이즈아프리카의 20년 여정을 담은 에세이 《이토록 아프리카》가 곧 출간됩니다. 오랜 시간 현지에서 사람을 인솔하며 쌓아온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당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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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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