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사파리를 위한 최적의 장소

이토록 아프리카 9화, 사비샌드와 크루거 국립공원

by 디스이즈아프리카


image.png?type=w966



크루거 국립공원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크루거 국립공원은 면적만 약 20,000㎢에 달하는, 지상 최대 규모의 국립공원이에요. 탄자니아의 세렝게티보다도 넓은 이곳은 단순히 크기만 큰 사파리 지역이 아니에요. 사파리를 경험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지는 곳이에요. 『이토록 아프리카』에서 박다애 작가는 크루거 국립공원 안에서도 가장 특별한 사파리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사비샌즈 프라이빗 게임 리저브를 선택해요.



big-five-safari-sabisand.jpg



크루거에서도 가장 빛나는 보석, 사비샌즈 Sabi Sands game reserve로 향했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짐바브웨를 북쪽에, 모잠비크를 동쪽에 두고 길쭉하게 360km를 뻗은 크루거 국립공원 주변에는 여러 프라이빗 보존지구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사비샌즈는 팀바바티 등 인근 보존지구와 비교해도 경관과 사파리 환경 모두에서 손꼽히는 곳으로 평가돼요.




사비샌즈, 누구나 들어갈 수 없는 사파리



leopard-hills-mvr-2024-safari-landscape-aerial-02-sharper-1600x900.jpg


사비샌즈는 이곳의 숙소를 예약한 사람만 들어올 수 있다. 이곳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내로라하는 고급 로지가 자리하고 있는데, 싱기타를 비롯하여, 앤드비욘드, 라이언샌즈, 둘리니 등 어느 숙소를 선택해도 아프리카 아니, 지구 최고라 확신한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사비샌즈는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이 아니에요. 이곳의 숙소를 예약한 투숙객만 입장이 가능해요. 이 제한된 출입 구조 덕분에 사파리는 훨씬 밀도 있게 진행돼요. 사비샌즈 안에는 싱기타를 비롯해 앤드비욘드, 라이언샌즈, 둘리니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로지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South-Africa-Sabi-Sand-Cheetah-Plains-Private-Villa_7.jpg



남아공이라는 국가가 가진 풍부한 자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설과 서비스, 사파리 운영 방식까지 전반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아요. 아프리카 다른 지역의 로지들과 비교해도, 사비샌즈의 로지들은 훨씬 세련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 사파리의 전문성 역시 말할 필요가 없어요.




차량 수를 제한하는 사파리의 품격



Leopard-laying-on-top-of-a-tree-in-the-kruger-national-park.jpg



사비샌즈 사파리가 특별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로지들 사이에 정해진 규약 때문이에요. 사파리 도중 동물을 발견했을 때, 그 주변에 머무를 수 있는 차량 수를 2~3대로 제한해요.



사파리 도중 동물을 발견했을 때, 동물 주변의 사파리 차량을 2~3대로 제한하는 것이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leopard-sabi-sand-nature-reserve-south-africa.jpg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는 사파리에서는 표범 한 마리를 보기 위해 수십 대의 차량이 몰려드는 장면이 흔해요. 차량이 많아질수록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짧아지고, 엔진 소음과 움직임으로 동물들은 쉽게 긴장해요.


하지만 사비샌즈에서는 달라요!


몰려드는 차량에 긴장하지 않고 평소처럼 장난치고 뒹구는 아기 사자들을 보는 생생함은 물론, 다른 차량의 조망권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여유로운 사파리가 가능하다. 만족도의 차원이 다른 것이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아기 사자들이 장난치며 뒹구는 모습, 표범이 나무 위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오래 지켜볼 수 있어요. 다른 차량의 시야를 의식할 필요 없이, 온전히 동물의 움직임에 집중할 수 있는 사파리가 가능해요. 만족도의 차원이 완전히 달라져요.




길이 없어도 달릴 수 있는 사파리투어



singita-boulders-lodge-game-drive4.jpg?width=2048&height=1024&format=jpg&v=1da5e11b079acb0


프라이빗 보존지구 사파리는 이동 방식에서도 차이가 나요. 마사이마라나 세렝게티 같은 국립공원에서는 정해진 길을 벗어날 수 없어요. 하지만 사비샌즈에서는 길이 없어도 물을 건너고 수풀을 지나 동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수 있어요.



길이 없어도 물을 건너고 수풀을 지나 동물이 있는 곳 어디든 찾아갈 수 있다. 국립공원과는 달리 야간에도 사파리를 허용하므로 어둠이 내린 후, 동물들이 생동하는 진짜 시간 속에서 사파리가 가능하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또한 국립공원과 달리 야간 사파리가 허용돼요. 해가 진 이후, 동물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대의 사파리를 경험할 수 있어요. 이 역시 대부분의 하이엔드급 프라이빗 보존구역에서만 가능한 경험이에요.




사파리의 깊이를 완성하는 전문가들



Carousel-11.jpg



크루거 지역 사파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요소는 레인저와 트래커의 수준이에요. 이 지역의 가이드들은 단순히 운전만 하는 사람이 아니에요. 생태학, 지질학, 천문학, 동물 행동학까지 폭넓은 지식을 갖춘 전문가들이에요.


사파리 레인저와 트래커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기관과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다. NQF4의 경우 천문학, 지질학, 생태학, 식물, 균류, 바이러스, 절지동물, 연체동물, 조류, 포유류, 동물 행동 등의 광범위한 지식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현장에서 연구를 병행하는 생태학 전공자들이 가이드로 활동하기도 해요. 남아공이 사파리 가이드 교육과 자격 시스템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예요.


우리는 게이트의 입장료로, 숙소에 지불하는 비용으로, 숙소에 일하는 그들에게 지불하는 봉사료로 이 땅과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물과 사람들을 지켜낸다고 믿는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savannah-landscape-of-kruger-national-park-2558x1100.jpg


아프리카의 많은 땅은 값싼 노동력을 찾아 들어오는 공장과, 사막화를 피해 새로운 농업지를 찾는 수요로 점점 원래의 모습에서 멀어지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밀려나는 건 동물과 사람이에요. 서식지를 잃은 사자들은 새로운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 싸우고, 쫓겨난 사람들은 더 열악한 조건의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 책은 역설적으로 말해요.


몰려오는 자본으로부터 이들을 지켜낼 수 있는 것도, 결국 자본이라고요.


하룻밤에 수백만 원짜리 로지들은 수천만 평에 달하는 땅을 사들이거나 임대하여 자연 그대로 보존함으로써 동물들이 펜스 없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돕는다.

이토록 아프리카 - 박다애 저


《이토록 아프리카》 출간 소식


디스이즈아프리카의 20년 여정을 담은 에세이 《이토록 아프리카》출간되었어요. 오랜 시간 현지에서 사람을 인솔하며 쌓아온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 피어난 삶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여행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당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토록아프리카 #박다애 #디스이즈아프리카 #아프리카여행 #아프리카럭셔리숙소 #사파리롯지 #사비샌드 #크루거국립공원











수요일 연재
이전 22화교보문고 오늘의 선택 선정, 이토록아프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