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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쏘니 Sep 06. 2024

락인재팬, 요루시카 콘서트 티켓팅

락인재팬 히타치나카, 요루시카 공연

일본의 티켓팅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나도 이번에 처음 한 것이기에 써본다.

치바에서 열리는 락인재팬 티켓팅을 놓쳐서 히타치나카에서 하는 락인재팬페스티을 예매하기로 했다.

일본은 편의점티켓이라는 걸 자주 쓴다. 난 이번에 여러 티켓팅사이트 중에 '로-치케(로손티켓)'라는 사이트에서 예매했다. 일본에 가보신 분들은 로손(lawson)편의점을 알 것이다. 그렇다. 그 계열 회사이다. 

왠지 자주 보여서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봤다.

처음이라 어려운 건 사실.

다행히 선착순 판매이기에 그냥 회원가입 후, 금액 지불 후, 완료했다.

다른 점은 일본의 앱을 사용하여 결제했다. 'PAYPAY'라는 일본의 토스 같은 앱이 있다. 일본의 금융관련은 왠만하면 수수료가 있었다. 라인페이도 마찬가지였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현금을 페이페이에 넣고,  13000엔을 결제했다. 세금이 붙기에 정확히는 13300엔 결제했다.
그냥 이걸로 끝이다. 결제 매일이 왔고 추가로 다른 앱으로 티켓얼굴인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건 내일 해야지..(귀찮)

그리고 서브컬쳐계에서 유명한 요루시카가 있다. 요루시카 콘서트는 꼭 보고 싶었다. 오타쿠였던 시기가 있어서 인지 이런 걸보면 아직 두근두근거린다.
여기서 큰 차이가 드러난다.
요루시카는 선착순이 아니었다. 추첨식이었다. 일본은 선착보다 추첨식이 많다고 했다.
추첨식이란 말그대로 랜덤으로 돌리는 것이다. 당첨된 애들만 볼 수 있는 복권 같은 느낌이다. 스릴 덜덜..
그리고 보통 콘서트는 S,A,B 석처럼 등급이 나뉘어져 있다. S급을 사면 비싸지만, 고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일본은 이걸 하나 선택하여 신청할 수도 있고, 지망을 할 수 있다.

즉 1지망 A, 2지망 S, 3지망 B 이렇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 1지망 떨어지면 2지망이 되는 것이다. 이런 점이 한국이랑 또 다른 점이라 당황했다. 뭔가 스릴만점 티케팅임 ㅋㅋ(그래도 다 떨어짐 ㅠ)

난 돈이 없기에 S는 안되고 A를 박고, B를 박았다. B는 가려져서 잘 안 보일 수도 있다고 주의사항이 있길래, 마지막으로 B를 박았는데, 결국 망했네요.


다음에 다른 서브컬쳐행사가 있다면 올릴게요. 저는 이만 락을 들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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