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올 그대 위해
교통 사고 당한 아들을 퇴원시키고 회사 사무실로 이동. 약 4시간 정도 신해철을 위한 The Last Concert를 음성 기반 SNS 클럽하우스에서 진행했다.(성악가,클래식 피아니스트, 재즈 피아니스트들의 연주가 진행 되었다)
과거 신해철 씨와의 어정쩡한 인연으로 시작된 이 추모 행사들은 사실 그를 잊지 말자… 아니지,
나아가서는 90년대에 내가 사랑했던 음악들과 내 마음속에 있던 영웅들을 잊지 말자는 주제로 내가 직접 기획, 제작했다는데 위미가 있다. 그래서 거의 원맨 쇼에 가깝다. 그도 그런것이 진행 원고도 없었고 큐시트도 설렁설렁 작성한 공연이었지만.
어제 메인 출연진 중 특히 피아니스트 최윤영 님은 완전 탈진을 각오하고 13시간 릴레이 피아노 연주를 오직 신해철을 위해 해주셨고 한창 클럽하우스에서 잘나가는 피아니스트 신윤석 님 역시 그 열정을 활활 불태워주셨다.
현생 나이로만 보자면 친구인 우은경 피아니스트와 마지막으로 카리스마 있는 보컬로 프랑스에서 새벽에
노래하며 청중과 내 마음 까지 모두 사로잡아 주신 성악가 김보배 님 까지, 좌우간 너무 멋진 공연이었다.
#ThankUsoMuch #showMustgoOn
#ToYou #그대에게 #신해철 #90’sUn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