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최호림 Mar 05. 2022

경고한다! V3

더 이상 망자를 욕되게 하지 마라

아 열 받네. 정말. 신해철 법 통과를 도와 준건 정말 고마운데 지금 당신이 한 짓을 보면 죽었던 신해철이 살아나서 당신의 멱살을 잡고 패대기 칠 정도로 분개할지도 모르겠다.


제발 과거 신해철의 말을 들어보라. 그가 어떤 대통령을 원했는지. 당신이 그가 말한 어느 한 부분에 라도 해당되는 게 있는가?


<그대에게> 를 단지 유족들이 승인했다고 함부로 쓰지 마라. 혹시라도 당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단일화하고선 혹시라도 윤 캠프에서 이 노랫소리가 잠시 잠깐이라도 나온다면 정말 팬들이 뭔 짓을 할지 모른다.

그의 말을 왜곡하지 말고 또한 더 이상 망자를 욕 되게 하지 마라. <그대에게>는 유족의 소유이기 전에 신해철 팬들의 것임을 기억하라.


뉴시스 기사

https://youtu.be/rEqwHndhEF0

신해철, 그가 바라는 대통령은?


작가의 이전글 하와이의 추억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