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공통점은?
배고픔…
그래서 그런지 어제 황등에서 먹은 육회비빔밥이 생각난다. 사실 비벼져서 나오는 비빔밥 스톼일은 전주비빔밥과 닮아있다.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내 개인적으로 전라도에 오면 굳이 비빔밥류를 드시는 걸 비추한다. 이유? 항시 내겐 짜다. 하지만 지금은 배가 너무 고파서 이도 엄청 맛있게 먹을 듯하다.
글고 어제 관람한 영화 웅남이는 전라도의 비빔밥류들과 공통점이 있더라. 개인적으론 개그맨 박성광식 개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권장하지만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지금은 사라진 개그콘서트를 영화화시킨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미가 없었다. 사실 그도 그런 것이 난 박성광식 개그도 또 kbs 개콘도 별로 재밌게 보지 못 한 사람 중에 하나라서 말이지.
하지만 아내는 재밌다고 한다.
결론 : 두 가지는 공통 점이 있더라. 황등 비빔밥과 영화 웅남이는 접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호불호가 명확히 갈린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