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여러 생각

김정은을 살려주세요

by 윤여경

요즘은 걱정이 하나 생겼는데, 그것은 바로 김정은 암살이다. 싱가폴로 회담장소가 정해지면서 그 걱정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싱가폴은 지리적 특성상 다종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안전하다고들 말하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암살하기 가장 적합하다. 사실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안이한 태도가 더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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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김정은이 암살된다고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들에게 문제될 건 별로 없다. 일본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고, 이슬람과 인도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 한국과 북한만 작살날뿐. 어쩌면 그것이 누군가에는 호재가 될수도 있다. 지난 역사가 그렇게 말해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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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덩치는 어딜가나 눈에 띄며, 조준하기도 쉽고 쏠데도 많다. 경호도 그렇고 방탄복을 입는 것도 한계가 있다. 게다가 요즘은 설레발이라 자꾸 눈에 띄는 행보를 한다. 그래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 골몰한다. 특히 이를 딱을 때나, 화장실에서. 어떻하면 김정은을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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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묘안이 하나 떠올랐다. 바로 김정은과 똑같은 사람을 100명 선발하는 것이다. 김정은 닮은꼴 대회 같은 것을 열어서 생김도 비슷하고 똑같이 흉내내는 사람을 뽑아서 그들을 모두 싱가폴로 데려간다. 나중에 미국도 가고... 당분간은 늘 김정은의 행보와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 아니 아예 그곳에서 대회나 행사를 해도 좋을듯 싶다. 숙소도 같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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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 김정은 100명이 돌아다닌다고 상상해 보자. 나는 외국인들의 외모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 아마 외국인들도 한국사람의 외모를 디테일하게 구분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은 분명 김정은이 누군지 헷갈릴 것이고 확율게임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면 안전이 더 강화될 것이고 암살자들은 포기를 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렇게 하면 다소나마 안심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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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빨리 이 아이디어가 문재인과 김정은에게 전달되길 바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 방법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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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세계대전도암살에서촉발 #3차세계대전을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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