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디자인이 점점 중요해지는데, 우리는 디자인을 제대로 배울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대학은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지만, 비용과 시간이 부담스럽습니다.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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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기초부터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분위기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뜻있는 선생님들이 모였고, 2019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디학 정규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6기 모집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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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부는 선생만이 아니라 학생들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는 과정입니다. 때문에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습니다. 디학은 작년과 올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오프라인 수업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수업 정원은 10명 이하를 유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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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면접 중 유학까지 다녀오신 지원자분에게 "왜 디학을 선택하셨나요?"라고 여쭤 보았더니 "공부가 더 하고 싶었다"라고 대답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굳이 왜 '디학'인가요?"라고 물어보았더니 "주변에 '디학'을 알아보니 '수업이 독보적'이라고 말하더라"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한 학기가 지날 무렵 다시 그분께 "기대했던만큼 수업이 만족스러웠나요?"라고 물었더니 "이런 수업을 들으리라곤 상상조차 못했어요"라고 대답해 내심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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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의 재학생과 졸업생은 디학수업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공유합니다. 이미 몇권의 공동저서를 냈고, 자신의 생각과 능력을 나누는 클럽을 운영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디학 근처에 따로 공간을 얻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열정과 끈끈함 덕분에 디학의 보람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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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 선생님 중 한분이 '디자이너'란 '디자인을 함께 공부하는 공동체에 속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되고 싶은 분, 이미 디자이너일지라도 한번 제대로 디자인을 공부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6기모집 온라인 입학설명회에 참여하셔서 그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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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설명회 참여 신청
https://forms.gle/NcyFY1c7tKYYp2PN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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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esignerschool.net/admission-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