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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 7기 모집

by 윤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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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후에 대해서 고민하며 만든 교육 공동체가 '디학'입니다. 현재의 교육은 그 형태나 의미 등이 자본과 기술의 흐름과 방향에 따라 변해가고 있습니다. 더 편리하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방법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의 교육도 의미가 있지만 때론 선생이 생각하는 교육과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토대로 대안교육을 설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런 질문에 대한 과정과 지금까지의 답이 디학입니다. 다양한 답을 찾아가다 보니 어느덧 7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대안 교육'이라는 말에 책임감을 느끼며 지금도 디학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선생님과 학생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디학을 시작했을 때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족한 부분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만, 어느덧 늘어난 디학 선생님과 학생들이 몇 년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부족한 부분을 조금씩 매워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열정과 애정을 가진 공동체에서 함께 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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