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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 3-4기 졸세 북토크

by 윤여경

디학 3기 4기 친구들의 북토크가 있었습니다. 디학 과정을 마치는 8명의 학생이 8개의 글을 쓰고 이를 모아 6개의 책을 디자인을 했습니다. 아트디렉팅은 김의래 샘이 담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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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학의 교육은 크게 시각언어, 타이포그래피, 글쓰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이 세가지가 디자인의 기초이자 기본이자 바탕이기 때문이죠. 이번에 북토크를 하는 친구들 중 전공자도 있고 비전공자도 있습니다. 나이도 다양하고 커리어도 다양합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은 단 하나, 디자인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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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0신문사 기자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디학과 디자인, 평어 등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 하면서 뭔가 흥분되었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나의 친구들, 디학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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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디학 친구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좋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들 모두 의지가 있고 마음이 따뜻합니다. 경쟁보다는 함께함에서 즐거움과 기쁨을 찾습니다. 디학 친구들의 디자인 실력과 따뜻한 마음이 이 사회의 씨앗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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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에 들어가면 두번째 카테고리에 북토크 방송을 보실수 있습니다. 북토크와 전시는 모두 학생들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https://m.youtube.com/watch?v=a5cUxv3ngL0&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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