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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Jun 10. 2020

쉐보레 스파크 2021년형 출시

한국지엠이 5일 스타일과 상품성을 높인 2021년형 스파크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트림 별 안전 품목과 편의 기능을 보강해 상품성을 키운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가격을 기존과 동일하게 책정해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 또 블랙과 레드의 조합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스페셜 에디션 '레드픽'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스파크 레드픽 에디션은 블랙 보타이 엠블럼과 블랙 그릴, 아웃사이드 미러에도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별화된 디테일을 더했다. 16인치 알로이 휠과 레터링에는 레드 라인 포인트를 적용해 특별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스티어링 휠 블랙 보타이, 투톤 플로어 매트 등 포인트를 추가해 레드픽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밝은 하늘색의 원더랜드 블루와 강렬한 선셋 오렌지 등 2가지 신규 색상을 더해 총 10종의 다양한 컬러로 개선했다. 특히 원더랜드 블루의 경우 화려하고 독특한 색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이비자 블루와 동일한 계열의 산뜻한 컬러다. 회사는 경차만의 작고 발랄한 느낌을 한층 강조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파크는 LED 룸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밝고 선명한 실내 시인성을 확보했다. 기존 1열에만 들어갔던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은 2열까지 확대 적용해 운전자가 손쉽게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파크는 경차 유일의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73%의 초고장력 강판을 비롯해 충격 분산설계 아키텍처, 동급 최다 8개 에어백 등 교통사고 시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2021년형 스파크의 가격은 LS 배이직 982만원, LS 1,060만원, LT 1,125만원, 프리미어 1,274만원(수동변속기 기준, C-TECH 무단변속기 174만원), 레드픽1,483만원, 마이핏 1,48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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