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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le Jan 23. 2020

올해 역시 SUV 풍년! 출시되는 국내 SUV 총정리

작년 하반기의 경우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와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 인기에 힘입어 세단으로 관심이 잠깐 쏠렸으나, 여전히 자동차 시장의 대세는 SUV가 아닌가 싶다.

15일 출시를 시작한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SUV인 GV80을 시작으로 16일 공개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등 SUV 모델들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후에도 올해 연말까지 약 10여 종의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기에 2020년도 SUV의 전성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네시스 제네시스 GV80

현대자동차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SUV 모델들을 선보이게 된다.

그중에서 GV80이 선두주자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SUV 모델이며, G90의 방패 모양 그릴과 쿼드램프 등의 디자인을 계승한 플래그십 SUV다.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디자인 컨셉에 맞게 전체적으로 완곡하면서도 근육질로 보이도록 설계됐으며, 인테리어는 심플함을 극대화시켜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끼면서 럭셔리함까지 갖추고 있다.





제네시스 GV70

GV80 이후에는 한 단계 낮은 급으로 출시될 예정인 GV70에도 관심이 쏠린다. 예상하고 있는 정보로는 투싼과 비슷한 크기일 것으로 확인되며, 본격적인 경쟁 모델은 중형 SUV급의 수입 브랜드다.





현대차 투싼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와 함께 준중형SUV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투싼 역시 출시 예정이다.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67만 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현대차 중 최다 판매 차종에 올랐다. 하지만,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 신차와의 경쟁력이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기에 올해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싼타페

지난해 27만여 대가 판매된 싼타페도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목하고 있는 점은 차량 크기가 대폭 커질 예정이라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 쏘렌토

GV80,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이후,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델은 쏘렌토 풀체인지가 아닐까 싶다.

2014년 3세대를 선보인 뒤, 6년 만에 돌아오는 쏘렌토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플랫폼,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되어 있다. 유력한 출시일은 3월이며 2월 중순 이후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할 것으로 확인된다.





기아차 스포티지

투싼과 함께 국내 준중형 SUV 시장을 양분해 온 스포티지는 경쟁차종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첨단 ADAS 사양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무장하고 경쟁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기아차 카니발

SUV라고 하기보다는 RV로 분류되는 카니발은 올해 하반기에 풀체인지를 예정 중이다. 반자율주행 능력 강화, 2.5L 가솔린 등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의 기대작인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주에 인천 영종도에서 공개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천 부평공장에서 생산돼 수출까지 맡게 된다. 소형 SUV로 출시됐던 트랙스보다는 크고 이쿼녹스보다는 작은 크기로 투싼이나 셀토스와 경쟁할 세그먼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쉐보레 타호

지난해 12월,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된 이후 국내 출시 가능성을 본 초대형 SUV 타호가 출시될 경우, 한국지엠은 트랙스부터 타호까지 다양한 SUV 라인업을 갖추게 된다.





르노삼성 XM3

르노삼성자동차의 기대작인 XM3는 준중형 세단의 높이를 키운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쿠페형 모델로 지난해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XM3 말고도 QM3 풀체인지 모델 또한 선보일 예정이고 QM6의 인기를 더해 SUV 차량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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