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예측

by lale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반도체 국산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공급난이 올해 2분기를 정점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할 것"이라며 "내년까지는 공급난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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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한국의 경우 정부 지원정책과 자동차 업계 내재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파운드리 확대는 미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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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반도체 내재화를 추진 중이지만, 정부의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를 통한 수급난 품목 정보 공유에 그치는 등 기업 간 협업이 초기 단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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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미국은 인텔이 파운드리 산업에 진출해 포드·GM에 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고, 일본은 도요타·덴소가 차 반도체 기업 르네사스에 지분을 투자하고 정부 주도로 공동투자를 통한 TSMC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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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은 고성능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가 국내 유일하게 파운드리 공정을 갖춘 곳이기 때문에 현대차와 삼성전자의 직접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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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대비 국내 차량용 반도체 수요량이 적어 파운드리 기업의 투자·생산 동기가 크지 않고, 팹리스(설계) 기업이 반도체를 개발하더라도 국내 기업의 생산 거부로 해외 위탁 생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향후 고성능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TSMC 생산 의존도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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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성능 반도체는 TSMC 공정이 필수적이다. 현재 MCU(마이크로프로세서와 입출력 모듈을 합친 칩) 파운드리 산업은 TSMC의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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