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캐스퍼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 2만 대 달성

by lale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해 9월 15일 처음 출시한 캐스퍼 생산량이 지난 11일 2만343대로 누적 2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에는 목표치 1만2천 대 생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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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는 시간당 생산 대수(UPH)를 현재의 22대 수준에서 25.7대까지 15% 이상 끌어올릴 예정이다.

UPH가 25.7대 수준이면 현재 시간당 3천900대인 생산 대수는 4천500대 수준으로 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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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올해 생산 목표인 5만 대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UPH를 높일 수 있는 것은 지난달 기술직 신입사원 등 80여 명을 신규 충원한데다 기존 인력의 기술력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전체 임직원은 660여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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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캐스퍼의 생산 합격률을 지난해 말 이미 90%를 넘기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GGM은 시장 상황을 봐가며 인력을 추가 채용, 1천 명 안팎에 이르면 올 하반기나 내년 상반기 중으로 2교대 가동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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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의 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지 않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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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는 "신차 양산 6개월 만에 누적 생산 2만 대를 달성한 것은 GGM 근로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노사 상생 정착과 최고 품질 확보로 올해 생산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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