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전기 SUV 프롤로그 북미시장 출시
혼다 프롤로그신형 SUV 전기차 모델 혼다 프롤로그 양산형 모델 공식 출시
혼다가 북미에서 2024년 초에 발매를 예정하고 있는 신형 SUV 전기차 모델 프롤로그(Prologue)의 양산형 모델을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혼다 프롤로그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와 공동으로 개발했으며 이 차는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플랫폼으로 알려진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혼다 프롤로그는 네오 러기드(Neo-Rugged)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외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과 로우&와이드 스타일을 실현해 승용 세단 못지않은 안정감 있는 외관을 만들어낸다.
혼다의 미국 디자인 스튜디오 소속의 젊은 디자이너들 중심으로 진행한 이 디자인은 절제된 조형과 은은한 볼륨감을 통해 단단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혼다 프롤로그혼다, 프롤로그 제원
전장 약 4,877mm / 전폭 약 1,989mm / 전고 약 1,643mm / 휠베이스 약 3,094mm이다.
차체대비 동급 모델로는 현대차의 팰리세이드가 있다.
팰리세이드에 비해 혼다 프롤로그 전장은 100mm 이상 짧지만 전폭은 약 14mm 더 넓고 전고는 100mm가량 더 낮은 형태를 지니며, 휠베이스는 약 200mm 길다.
혼다 프롤로그최신 트렌드를 따라 깔끔한 구성
혼다 프롤로그는 최신의 트렌드를 따르는 극단적인 수평 기조와 더불어, 대형화된 돌출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외관 디자인으로부터 자연스럽게 연상할 수 있는, 극도로 단순화한 형태가
눈에 띄며, 변속장치 또한 플로어 체인지 타입이 아닌, 칼럼 마운트 타입을 적용해 깔끔한 구성을 지닌다.
또한, 혼다 프롤로그의 더욱 현대화된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하는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을 표준 사양으로 적용하여 구글의 다양한 기능들을 차내에서 바로 접근해 사용할 수 있다.
혼다 프롤로그혼다 프롤로그 美 안전 테스트서 최고 등급 달성 목표로 만들어
혼다 프롤로그는 예방 안전 및 충돌 안전에 있어서도 높은 성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혼다의 능동안전시스템인 혼다 센싱을 전 차종 기본으로 적용한다. 여기에 엄격하기로 유명한 미국의 IIHS(美 고속도로 안전보험 협회)의 충돌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 등급과 NHTSA(美 고속도로교통안전국) 기준 별 5개를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혼다 프롤로그혼다 프롤로그 주행거리 482km 이상 목표
GM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혼다 프롤로그의 전동 파워 트레인은 싱글 모터(전륜 구동) 사양과 듀얼 모터(AWD) 사양의 두 가지가 제공된다. 그중에서도 듀얼 모터 사양은 최고출력 288마력 /
최대토크 46.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또한, 혼다 프롤로그 배터리 팩의 경우에는 85 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EPA(美 환경보호청) 기준 300마일(약 482km) 이상을 목표로 한다. 충전 시간은 DC 급속 충전 기준 150kW 이상의 고출력 충전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약 10분의 충전으로 65마일(약 10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혼다 프롤로그혼다는 아메리칸 혼다 모터스를 통해 혼다 프롤로그를 생산 및 출시하며, 2024년부터 배출가스 제로 차량을 판매 가능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