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핵심 제품 중 하나이자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양산 차인 도요타 프리우스가 11월 완전변경을 거치고 국내에 출시된다.
새 차는 기능과 멋을 모두 잡은 디자인, 안정적인 실내 구성,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맞물려 실용적인 소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낮은 가격과 더불어 압도적인 연비로 사회 초년생에게 첫 차로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라틴어로 '앞서가다'라는 의미이다. 1997년 세계 최초의 가솔린 하이브리드차로 탄생해 지금까지 명맥을 지키고 있다. 내연기관 이외의 파워 트레인에 대한 개념이 없을 때부터 친환경 전동화를 내다보고 양산차를 만든 것이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이후 해를 거듭할수록 글로벌 판매 확대에 집중하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명실상부 대표 하이브리드 차로 인기를 누려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누적 500만 대를 훌쩍 넘겼다.
또한, 도요타 프리우스는 8,200만 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절감해 환경보호에도 힘을 많이 쓴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3세대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 출시되는 모델은 5세대 모델이다.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디자인이다. 다섯 번의 진화를 거치면서 정제된 화려함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A 필러와 보닛의 경계면이 잘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매끈한 전면 디자인을 비롯해 심리스 형태의 헤드램프, 큼직한 휠 등이 포인트이다.
공력성능에 집중한 결과 도요타 프리우스의 뒷문 손잡이는 플러쉬 타입으로 숨겼고 부드러운 곡선 위주의 캐릭터 라인과 지붕 선도 매력을 더한다. 뒤는 완만한 루프라인과 함께 반듯하게 떨어지는 트렁크도 관점 포인트로 작용한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전 세대보다 크기도 많이 커진 것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제원은
전장 4,529mm / 전폭 1,782mm / 전고 1,420mm / 휠베이스 2,750mm로 실내 확장성과 날렵해진 외관으로 돌와와 전 모델보다 여유로운 활용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내부도 호불호 없이 안정적인 디자인이 적용돼 매우 극찬을 받고 있다. 전 모델과 비교하면 도요타 프리우스의 실내 변화 폭도 외관만큼이나 크다고 하는데 중앙 계기판은 운전석으로 옮겼고 스티어링 휠 위쪽으로 높이를 띄웠다고 한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계기판이 있던 자리에는 12.3인치 모니터를 넣어 최신 도요타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들어가며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에는 안정적인 모습의 송풍구와 공조장치가 위치해 직관적인 터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수평 형태로 전체적인 대시보드를 감싸는 분위기를 보여 안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는 센터터널의 여유 공간도 키워 더욱 깔끔한 실내를 보여준다. 이 외에 전자식 변속기와 주행에 도움을 주는 버튼이 작고 깔끔하게 모여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생각한 디자인도 보인다.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는 개방감에서도 이점을 보였는데 A 필러를 앞쪽 끝 단에 위치한 캡 포워드 형태 덕분에 작은 창이 생겨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를 미리 출시하고 시승을 진행한 해외 주요 매체들의 평을 들어보면 개방감이 우수해 운전자의 피로도가 감소하고 운전이 편하다는 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좋은 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2열과 트렁크에서도 동일한 이점을 볼 수 있다. 늘어난 휠베이스 영향으로 거주성이 좋아졌고 시트 포지션을 비롯해 전면적인 재설계가 이뤄져 편안한 이동을 보장한다.
또한, 2열은 6:4 폴딩을 지원하며 트렁크는 소형 SUV와 비슷한 수준인 600L 후반대의 넉넉한 적재 능력을 보여준다.
이로 인해 골프를 치거나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사람들은 넓은 적재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많은 짐을 실을 때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리드의 원천 기술을 대고 보유하고 있는 도요타답게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에는 고도화된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들어간다.
도요타 프리우스에는 1.8L 및 2.0L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고효율 모터와 용량을 키운 배터리(8.8 kWh에서 13.6 kWh로 변경) 조합이 포인트이다.
도요타 프리우스의 최고출력은 각 140마력 196마력을 보여주며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도요타의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E-Four를 제공한다. 효율은 WLTP 기준으로 1.8L 가솔린은 30km~32km/L를 보여주며 2.0L는 28km/L라는 압도적인 연비를 달성하며 고유가 시대에 걸맞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 프리우스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국내에 나올 예정이다. 4 기통 2.0L 엔진을 기반으로 시스템 총 최고출력은 223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시간(제로백)은 6.7초가 소요된다.
도요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은 전기만으로 105km를 달릴 수 있어 기존 대비 75% 늘어난 수치를 보여 매우 긴 주행거리를 보여준다. 연비는 30km/L로 알려져 앞 차 기름냄새만 맡아도 갈 정도라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이다.
이 외에 2세대 TNGA 플랫폼을 적용해 강성이 높아졌고 배터리와 전기모터 탑재 위치를 개선해 보다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하고 운전자의 피로도와 주행 안정성도 키우기 위해 콤팩트 패키징 기술을 비롯해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더블 위시 본 서스펜션을 장착했다.
이렇게 운전자의 편의를 정말 많이 생각하고 대단한 연비까지 생각한다면 사회 초년생이 이런 차를 선택하는 것 또한 괜찮다는 생각이 들며 디자인도 많이 개편되어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차량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4 도요타 프리우스 풀체인지 출시일은 올해 내로 할 예정이며, 국내에는 PHEV 모델 먼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 이후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될 계획이다.
2024 도요타 프리우스의 가격은 3~4천만 원대에 판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