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최근 새롭게 개발 중인 대표 중형 SUV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예상도가 새롭게 공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 맘모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최근 포착되고 있는 위장막 테스트 카를 기반으로 제작한 외관과 더불어 실내 이미지까지 구현하여 정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의 외관 디자인을 보면 전면 디자인은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교차해 겹친 형태로 변경된 입체적인 크레스트 그릴과 함께 G90과 동일한 MLA 타입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다.
여기에 현행 모델 대비 한층 커진 공기 흡입구와 프런트 립 등이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프런트 범퍼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러한 디자인은 확실히 스포티함을 강조하며 스포츠 SUV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으로 생각되며 보자마자 놀라운 운동성능을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의 후면 디자인을 보면 두 줄 테일램프 형태는 동일하나 보다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도 테일램프 상단으로 변경되어 방향지시등의 시인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어 범퍼의 변화도 주목해 볼 만하다. 가솔린의 경우 기존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된다. 각진 형태의 머플러는 한층 더 스포티한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이며 실제 공개 시 후면 디자인을 주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디퓨저도 하단 디테일 가드가 달라진다. 전체적으로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이며 세련된 느낌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GV70의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 중 가장 큰 특징은 항공기 날개에서 영감을 얻은 타원형의 디자인이다. 이로 인해 굉장히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느낌을 연출하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 모티브는 그대로 유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에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은 바로 센터 콘솔 부분의 레이아웃이다. 이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얼 변속 장치와 통합 컨트롤러 부분, 컵홀더 부분에 단차가 있고 컵홀더의 컵을 꺼내다가 단차 부분에 걸려 음료수를 쏟는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많이 있다고 하여 가장 신경을 쓴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하여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의 센터 콘솔은 다이얼 변속장치와 통합 컨트롤러 그리고 컵홀더의 단차를 없애고 크롬과 하이그로시 재질로 마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에어 공조장치 하단에 위치한 비상등 버튼과 필수 버튼들은 콘솔 부분의 박스 안으로 통합이 되며 USB 및 USB-C 타입의 포트는 필수 버튼 아래로 위치하게 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와 동승석의 편의성이 매우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스포츠 모델에 스티어링 휠은 3 스포크 타입으로 레드 컬러 스티치가 적용되며 27인치의 파노라믹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됨에 따라 에어벤트의 위치가 살짝 내려가고 수평의 라인을 강조해 슬릭하고 심플한 형태로 수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심플한 디자인을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에 적용하여 매우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연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나머지 부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네시스 신차들의 실내 디자인 역시 모델 간에 비슷한 디자인과 레이아웃으로 패밀리룩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에는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식 시스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 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전기 차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전동화 모델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