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티릴리 Aug 04. 2021

티릴리 웹사이트 UX/UI 개선 1탄

티릴리 웹사이트의 발전 2019->2020

작년부터 티릴리는 계속 변하고 또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하고 있다.

그럴 때마다 고객분들에게 어떻게 좀 더 친절하게 IT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한다.


때는 작년 2020년 5월로 돌아간다. 티릴리는 로고부터 색상, 홈페이지까지 모든것을 리브랜딩 했다. 그 때는 티릴리 브런치가 없었기에 민썸 브런치에 기록을 남겼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티릴리 리브랜딩을 하면서 당연히 티릴리 웹도 바뀌었다. 분명 과거에도 최대한 공들이고 논의해서 만들었는데 다시보니까 직관적이지 않고 무언가 아쉬움이 생겼다.


* 개선 포인트 1 

그리드 시스템의 변경

 기존 사용하는 콘테이너는 1200px이였다. 그래서 보통 큰 모니터로 봤을 때는 괜찮았지만 다소 화면이 작은

노트북으로 볼 때에는 컴포넌트들이 다소 거대해보였다. 그래서 깔끔한 느낌을 주기보다는 좀 거대한 느낌을 주었기에 Container 크기부터 조금 더 축소시켰다. 

그래서 태어난 새로운 Container는 1128px 이다. 양옆에 마진(Offset) 은 1280 해상도의 모니터로 봤을 때, 76px씩 들어가서 생겨난 기준이기도 하다. 


새롭게 바뀐 Container 크기

Container(컨테이너) : 보통 웹에서 콘텐츠들을 포함하고 있는 영역을 의미한다.


* 개선 포인트 2 

메인페이지의 정보배치


이전 홈페이지에서는 뭔가 정보전달과 우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인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었다. 

그래서 처음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우리회사가 티릴리가 명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최대한 깔끔하고 간결하게 보여지고 싶었다. 

이전 홈페이지는 우리회사의 정체성?에 더 많이 설명했는데 사실 웹&앱 개발을 위해 홈페이지를 처음 접속하는 고객들에게는 정체성보다 이 회사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보여주는게 먼저일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메인페이지에서 바로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시 개편하였다. 


새롭게 바뀐 티릴리 2020년도 웹 페인페이지

약간 오글거리는 메인 문구 역시도 조금씩 바뀌었다. 


* 개선 포인트 3 

팀 가치의 업데이트 


 티릴리가 어떤 팀인지 어떠한 가치를 바탕으로 일을 하는지 잘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의 팀 가치들끼리 연결되지 않았고 폰트도 작기 때문에 잘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제일 중요한 상단에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작성해서 우리회사 자체가 재미없어 보였다. 


따라서 I -> You  -> We -> Together로 주인의식->상호존중->함께성장->가치나눔

으로 나로부터 시작해서 사회에 가치를 전달하는 것으로 연결될 수 있는 Team Sprit을 만들었다.

최대한 깔끔한 느낌을 주고싶어서 컬러감을 이용해 나로부터 시작해 더욱 커져가는 느낌을 표현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Team -> About으로 바뀌며 팀 자체의 소개보다 회사의 팀과 가치에 대한 소개로 업데이트해보았다. 



* 개선 포인트 4

제공하는 서비스 명칭의 변경 


 2019년도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고객분들의 의도 그대로 개발을 하면 결국 

프로젝트는 무리하게 커지고 개발은 어려워진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티릴리는 단순 개발이 아닌 IT컨설팅까지 진행하는 회사로 포지셔닝을 하고 싶었고 서비스를 3가지로 나누어  (Basic / Standard / Premium ) Consulting 과정을 진행한다고 명시해두었었다.


 Basic은 컨설팅 후 서비스기획, Standard는 컨설팅 후 디자인까지 , Premium은 개발까지 진행하는 단계로 나누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세설명은 결국 우리만 아는 용어였을 뿐 결국 우리는 IT컨설팅을 메인 사업으로 하는 회사로 인식되는 느낌이었다. 


가장 바로잡고 싶은 것은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명확하게 알리고 싶었다.

 웹&앱 기획,디자인, MVP 개발 , Service 개발을 하는 회사로 말이다. 

이를 통해 MVP개발만 하는 고객 / 기획&디자인만 요청해주시는 고객분들 등등 다양한 고객들이 생겨나면서 티릴리만의 기준을 나름 세울 수 있었다.


티릴리 제공 Service 개선

 

* 결론은?

 그 외에도 Work , News 부분이 조금씩 바뀌었으나 큰 틀에 대한 개선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브랜드 컬러도 바꾸고 홈페이지도 바꾸니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로부터 깔끔하다는 피드백을 많이 들었다. 우선 초기 목적은 무사히 이루게 되었으니 만족했다. 


2019년 티릴리 웹사이트 스토리 

2020년 티릴리 웹사이트 스토리


위 링크를 통해서 티릴리 웹사이트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 웹사이트 개선 1탄이다. 20년도에서도 21년도에도 많은 개편이 일어났기 때문에 앞으로 등장할 

 웹사이트 개선 2탄, 3탄 글도 관심갖고 봐주셨으면 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