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인문학을 읽다
1. 둘의 총평 : 투자를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라는 점에서 둘다 공감했다. 이상적인 이론을 제시한것은 맞지만 실제는 변수를 동반하기 때문에 참고적이 될 뿐이라는 생각에도 둘다 공감했던 부분이다.
2. 공학학사의 평
- 투자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그동안 투자를 한번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알려진 투자 성공비결이라는 점에서 저자의 주장은 없지 않았나 싶고, 성공한 사람이 성공하지 않은 사람에게 투자를 하라고 알려주는 느낌이었다.
- 여러 투자 이론과 경제학 이론을 친절하게 설명해준 것은 확실하다. 경제 이론 중 정부의 역할 중 최선은 무엇일까 싶었고,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맞춰 투자를 하는 것이 맞지 않겠는가 싶었다.
- 부동산은 서울이 중요하고, 그것이 여의치 않으면 서울 주변이 맞고 특히 교육과 연결되어 있으며 이제는 4차산업과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트렌드를 읽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공감된다.
- 상가의 공실이 깜짝 놀라운 사실이었다. 이 이론에 대해 공감이 되었다.
- 부동산 상향제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기업의 가격 책정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투명한 가격을 제시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주식에서는 특히, 가격을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크게 공감되었다.
- 주식이 떨어질때 사고 오를때 팔라는 말은 길가는 초등학생도 알 수 있는 사실이었다. 그 감지가 어려운 것이 아닐까?
- 목돈을 버는 건 소수의 투자가 답이다. 분산투자는 답이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좀 놀라웠다. 4차산업과 관 련된 저평가된 주식을 사는 것이 맞다.
- 손실에 대한 충격에 대해서도, 자산의 많고 적음을 간과한 논리라고 반박하고 싶다.
- 현재에서 자본주의는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자본주의가 옳다는 역사적인 흐름의 믿음이 동반된다고 생각하며, 가장 큰 투자는 자식의 교육이라는 점이 크게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세계의 정세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
3. 문학박사의 평
- 이런 류의 책을 잘 보지 않는 스타일인데, 독서토론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신선하고 좋았다. 딱 두가지 쟁점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 부동산 투자방법, 그리고 주식투자방법.
- 통찰력이 필요하다는 말에 공감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거시적인 관점을 비롯해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를 해야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 남과 다르게 분석하는 시각은 책에서 나온다! 이왕 시작한 것 책을 통해 정보를 얻어야 겠다는 다짐이 들었다.
- 화폐보유자가 부자가 되지 않는다는 진실, 부자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부를 축적했다는 점, 집값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무조건 상승한다는 점, 바닥일때 빚을 얻어서라도 투자해야 한다는 점 등이 와닿았다.
- 인재가 많은 곳이 성장하고, 인재가 모일 수 있는 요인은 자녀의 교육이라는 점은 현재를 그대로 반영하는 논리같다.
- 서울 부동산 가격을 안정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에 대해 한때 꽤 고민이 많았다. 저자는 양도소득세 중과 철회, 재개발 재건축 규제 폐지, 임대주택 건설 확대를 주장했다. 그러할까? 이러한 이론은 이상적인 환경야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 진짜 1가구 다주택자때문에 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주택가격이 안정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 주식은 평균으로 회기하는 힘이 작용하다고 한다. 따라서 주가가 쌀때 사고 비쌀때 팔면 부자가 될수있다? 평균으로의 회귀를 잘 이용하면 큰 돈을 벌 수있다?
- 아무데도 투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는 저자의 굵은 지속적인 주장이 꽤 울림이 있었다.- 결론. 조급한 생각이 아니라 느린 생각으로 제대로 된 판단을 하고 투자는 주식과 부동산에 한다. 이를 위한 종잣돈은 닥치고 모은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