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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여행인문학, 여기에서 행복해지다 (4주과정)

야탒평생학습관 & 위례평생학습관

by 김글리


'성남인문학당'에서 주관하여 성남평생학습관과 위례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여행인문학 4주간의 여정이 지난 금요일에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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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떠나는 여행인문학


책과 떠나는 여행인문학은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진정한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총 8차시의 프로그램입니다.

익숙한 삶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여행책을 엄선하여 함께 읽어가면서

삶과 여행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접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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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주제를 가지고 매 회차별로 강의를 진행하며,

주제와 연결된 책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를 흥미롭게 풀어갑니다.


[책과 떠나는 여행인문학]은 총 2개의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는 <지금 여기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여행인문학: 여행, 여기에서 행복해지다>

두번째는 <꿈꾸는 삶을 찾아가는 여행인문학: 자유롭게 떠나 아름답게 돌아오라>


이번에 성남인문학당과 함께 진행한 여행인문학은 시리즈 1로 진행되었습니다.




여행, 여기에서 행복해지다


책과 떠나는 여행인문학에서는

재미있는 여행책을 읽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여행과 삶을 바라보는 관점을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내 삶의 행복을 심도깊에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죠.


이번 시리즈에서는 크게 <여행, 일상, 관점, 행복, 재발견>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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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4차시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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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마다 엄선된 여행책을 하나씩 읽어가는데요,

재미와 의미가 있는 책들을 가이드삼아 다양한 여행을 접하며 간접체험해보게 됩니다.

또한 작가의 눈을 따라 함께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관점을 접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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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금요일마다 오전에는 야턉평생학습관에서,

오후에는 위례평생학습관에서 2시간씩 수업을 진행했는데요,

모두 출석률도 좋았고, 또 수강생분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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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수업을 진행한 야탑평생학습관 전경 (좌), 오후 수업을 진행한 위례평생학습관 (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다보니 수강생분들의 연령대는 40~70대로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은퇴하고 나서 여행을 계획하거나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거의 안 다녀본 곳이 없는 베테랑 분도 있었고, 막 준비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들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이보니, 매 수업마다 열정이 끓어올랐습니다.

덕분에 "재밌다, 행복하다, 많은 걸 배운다"는 피드백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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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평생학습관의 수업 모습

1시간 반씩 걸려서 오는데도 빠짐없이 출석하는 분도 있었고,

매번 가장 앞자리에 앉아 2시간 동안 눈한번 깜빡이지 않고 들은 분도 있었죠.

질문하면 본인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또 호응도 잘 해주셔서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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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평생학습관의 수업 모습


2시간 내내 수업을 꽉 채워 하는데도 다들 강의마다 집중해서 들어주시고

또 열성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강생 소감

아래는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 분들이 남긴 후기 일부입니다



"이번 수업 정말 최고였다! 선생님이 최고다! 또 듣고 싶다. 아니 일년 내내 했으면 좋겠다."


"자유여행을 가고싶어서 준비하려고 들어왔는데, 이번 강의 들으면서 너무 도움이 많이 됐다.

정말 좋았고, 담번에 또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동안 가족여행 많이 다녔는데 한번도 주도적으로 뭘 해본적이 없었다.

수업을 듣고 보니까 내가 한번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 담번에 여행갈 때는 내 취향을 적극 반영해야겠다. "


"그동안 여행은 엄청 많이 했는데, 정리가 잘 안 됐다.

그런데 이번에 강의 들으면서 정리가 많이 되더라.

수업 내용에 공감을 많이 했고 강의가 정말 너무 좋았다. 매우 잘 들었어요."


"여행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강의 들으면서 지난 여행 기억이 소환돼서 행복하고, 좋았다."

"퇴직하여 여행해야지라고만 생각했지, 내가 왜 여행하는가에 대한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수업 들으면서 보니까, 내가 이런 이런 이유 때문에 여행하는구나 싶더라.

또 여행 테마를 정해서 간다는 것도 참 좋았다.

여행에 대해서 내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돼서 좋았다. "





'책과 떠나는 여행인문학'은 지금여기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진정한 나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총 8차시의 프로그램입니다. 주로 '4차시' 또는 '8차시'로 운영지만, 상황에 따라 2회 ~ 6회까지 탄력적으로 진행합니다. 4년간 전국의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등에서 운영했고, 매 강의마다 수강생분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큰 인기를 얻어온 프로그램입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tjkmix@naver.com으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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