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예산 세우기

2-2. 소득 관련 예산 세우기

by 한입만두

아직 지출 관련된 예산을 수립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어느 정도 고민한 결과로

예산을 수립해보면 어떤 느낌을 받는가?


나의 생각보다 많은 지출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가? 혹은

나의 생각보다 지출이 적다는 생각이 드는가?

예상 지출과 실제 지출에 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본인이 어느 정도의 소비를 하는지 어느 정도의 저축이나 투자가 가능한지 판단이 될 것이다.


위와 같은 지출에 대한 예산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수입, 즉 소득이 될 것이다.

200만 원의 소득이 있는 상황에서 300만 원의 지출은 엄청난 부담이 되지만,

1,000만 원의 소득이 있는 상황에서 300만 원의 지출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차이를 일으키는 수입, 즉 소득에 대해서도 연간 단위 그리고 월간 단위의

예산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득은 주 수입원 그리고 부가 수입원으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다.


주 수입원은 월급, 사업 소득과 같이 일정한 수준의 개인의 수입이다.

직장인의 월급, 아르바이트를 통한 월급, 사업을 통해서 벌어들이는 소득이 바로 주 수입원이다.

이러한 주 수입원은 우리의 소득 관련 예산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뚜렷한 부가 수입이 없는 경우라면 주 수입원이 곧 나의 소득의 전체가 될 것이다.


직장인의 월급과 더불어 주 수입원으로 확인해야 하는 것은 부가적인 상여 등의 금액이다.

명절 혹은 휴가, 연말 성과급, 연차 미사용 수당, 야근 수당 등 비정기적이지만

주 수입원과 같은 경로를 통해 발생하는 소득이기 때문에 주 수입원으로 분류하고자 한다.


위와 같은 부가적인 상여 금액이 많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정확한 예측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상황을 고려하여 평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매월 250만 원의 월급이 고정적이며

명절(설, 추석) 50만 원, 휴가 50만 원, 연말 성과급 200만 원, 각종 수당(복지카드 등) 250만 원

정도의 금액이 있다면 나의 주 수입원은 연평균 3,600만 원이 된다.

그리고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300만 원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주 수입원의 예산을 확인하고 연간 그리고 월간 평균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가 수입은 직장, 사업체에서 발생한 소득이 아닌 부가적인 소득을 의미한다.

최근 다양한 앱테크, 대리기사, 배달 아르바이트 등의 투잡,

블로그/유튜브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여기에 해당한다.

정기적인 금액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성공한 일부를 제외한다면 금액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부가소득 역시 연간 단위 그리고 월간 단위로 평균적인 금액을 확인하여

주 수입원과 합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주 수입원과 부가소득의 합이 나의 수입에 대한 예산이 된다.


지출에 대한 규모를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나의 소득을 파악하는 것이다.

나의 소득이 명확하다면 나의 지출과 비교를 통해 어느 정도의 소비 절감을 이루어야 하는지 혹은

나의 소비가 적절한 수준인지 확인할 수 있다.

나의 목표 저축 비율 혹은 내가 소비하고자 하는 수준의 돈이 빚 없이 소비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의 소득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나의 소비를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하다.

두 금액의 차이를 파악하고 적절히 조율할 수 있다면 재테크의 시작이 가능할 것이다.


나의 소득과 소비의 차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추후 이야기하는 것으로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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