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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로돕기 Jan 11. 2022

두서없는 글

짧은 시간, 짧은 글

인간은 고유한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갖는다.

집단에는 필연적으로 '다름'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의 서로 다름은 우리네 삶을 참 재미나게 만들어준다.

타인의 경험이 궁금해지고,

너의 삶을 알고 싶고,

나의 생각도 전해주고 싶은,


이 과정에서 우리의 어떤 감정은 재미를 짜증으로, 무관심으로, 분노로 탈바꿈시킨다.

타인의 경험을 무시하고,

너의 삶을 비난하고,

나의 생각을 세뇌시키려는,


한편으로 우리의 삶 그리고 일상은, 존재하는 '다름'을 어떻게 수용하는가에 달려 있지 않을까.

누군가를 미워할 때 이 '다름'은 분노와 무관심으로 다가오고

누군가를 사랑할 때 이 '다름'은 기쁨과 호기심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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