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쿵유발 #여행유발 #착한물가
한 푼 두 푼 모은 여행자금 허투루 쓸 순 없지! 무작정 아끼는 짠내 나는 여행 말고 물가 싼 여행지로 알뜰살뜰 떠나는 여행! 착한 물가가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유럽은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
동유럽의 체코는 교통비, 숙박비, 식비 모두 경제적인 곳으로 레스토랑에서 고급지게 먹어도 둘이서 2만원이면 퉁! 체코 맥주 맛있는 거야 두말하면 잔소리. 이 맛있는 맥주가 1천원도 안 한다니 진심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Tip.
- 1코루나(CZK) = 약 51원
- 맥주 1캔 = 15~18코루나 / 고기요리 = 250~350코루나
지름신을 부르는 그 이름!
폴란드는 우리나라 1/3 정도의 저렴한 물가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훔친다.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과소비하지 않도록 정신줄을 꼭 붙들 것! 또한 폴란드는 저렴하고 맛 좋은 보드카의 천국이다. 몇 천 원 대의 보드카부터 준비되어 있으니 마음 놓고 즐겨도 좋다.
Tip.
- 1즈워티(PLN) = 약 317원
- 맥주 1캔 = 3즈워티 / 피에로기(폴란드식 만두) = 23~28즈워티
의외의 반전매력!
우아하고 고혹적인 아우라와는 달리 착한 물가로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헝가리. 찬란한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디너는 2~4만원이면 충분! 특히 배고픈 여행자들의 배를 채워줄 피자 한 판의 가격은...? 놀라지 마시라, 단돈 4~5천원이면 게임 끝!
Tip.
- 1포린트(HUF) = 약 4원
- 맥주 1캔 = 179포린트 / 피자 1판 = 1,250포린트
떠오르는 먹방의 성지!
다채로운 음식의 향연이 펼쳐지는 포르투갈에서는 더 먹지 못하는 자신의 작은 위를 부여잡고 싶어 질지도 모른다. 군침을 자극하는 메인디쉬도 1만원 정도면 배불리 먹을 수 있고 1천원이면 살살 녹는 에그타르트 원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Tip.
- 1유로(EUR) = 1,345원
- 캔맥주 1캔 = 3.90유로 / 에그타르트 = 1유로
행복과 소유의 반비례!
낮은 물가로 잘 알려진 인도에선 적은 금액으로 호의호식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는 1~2만원을 훌쩍 넘는 커리가 현지에서는 단돈 2~3천원이며, 일일 경비 약 25,000원(1,500루피) 내외면 먹고 즐기는 모든 것이 가능해 가진 것과 행복은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Tip.
- 1루피(INR) = 약 17원
- 맥주 1캔 = 150루피 / 커리 = 40~220루피
저렴한 물가는 거들 뿐!
이미 핫한 여행자들의 낙원 라오스는 저렴한 물가마저 사랑스럽다. 1천원으로 사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는 감동의 맛을 선사하고, 2천원이면 푸짐한 시장 뷔페를, 5천원에는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다. 상큼한 망고 1kg이 2천원 안팎이니 이건 뭐 말 다했지 싶다.
Tip.
- 100킵(LAK) = 약 13원
- 맥주 1캔 = 6,500킵 / 카오삐약(라오스식 쌀국수) = 15,000킵
쌀국수만 먹어도 꿀이득
길거리 음식이 발달된 베트남에서는 싸고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쌀국수가 2천원 내외라니 면성애자들에게 이보다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 하노이에선 택시 기본료가 450원, 맥주 한 캔이 500원이라니 지금 당장 베트남행 티켓을 끊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Tip.
- 100동(VND) = 약 4원
- 맥주 1캔 = 9,200동 / 쌀국수 = 32,000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