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데이트코스 #나들이추천
방 안에서만 이 좋은 가을 날을 보내기엔 대한민국이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화려한 단풍, 은빛 억새, 쾌청한 가을 날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지금, 가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설악산은 9월 28일 첫 단풍을 시작으로 10월 중순쯤 단풍이 절정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풍 여행하면 설악산을 바로 떠올릴 정도로 설악산의 비선대, 울산바위, 권금성, 비룡폭포는 특히 단풍이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났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개인 사유지에 2,000여 그루의 노오란 은행나무 숲을 만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있는 곳으로 이 아름다운 숲을 숲지기 혼자 보기 아까워 10월 한 달간 만 일반인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안면도는 전국 최대의 자연산 대하 집산지로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대하 외에도 꽃게, 전어, 전복 등 각종 해산물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많이 마련되어 있다.
가을여행이 단풍만 있다고? 섭섭한 소리!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암습지로 꼽히고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곳으로 가을에는 거대한 황금빛 갈대밭이 바닷바람에 일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제주 가을 여행 코스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억새가 핀 오름 투어! 오름은 한라산처럼 높지 않아 등산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가벼이 오를 수 있고,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 많아 낭만적인 억새 풍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