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유동성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사장님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에요. 특히 신용점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금, 바로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인데요. 까다로운 조건 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지만, 내용을 꼼꼼히 모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거든요. 어떻게 하면 더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지금부터 알기 쉽게 핵심만 정리해 드릴게요.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말 그대로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자금이에요. NICE 평가정보 기준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인 분들이 주된 대상이죠. 단순히 신용점수만 보는 게 아니라, 사업의 영속성과 상환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지원하기 때문에 포기하기엔 일러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낼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제도랍니다.
가장 중요한 건 역시 '내가 받을 수 있는가'겠죠? 기본적인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아요. 우선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하고요. 앞서 언급했듯 NICE 신용평점 744점 이하인 '저신용' 또는 '중신용' 소상공인이 해당돼요. 단, 세금 체납 중이거나 휴·폐업 상태인 경우, 또는 금융기관 연체 기록이 있다면 신청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사전에 확인해야 해요.
대출 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가능해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3천만 원을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다른 정책자금을 이미 이용 중이라면 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내에서 한도가 책정되거든요. 예를 들어 기존에 1천만 원의 정책자금을 쓰고 있다면, 이번에는 최대 2천만 원까지만 신청할 수 있는 방식이죠. 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분기별로 연동되는 변동금리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신청 시점마다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같은 상품을 이용하더라도 이자를 줄일 방법은 분명히 존재해요. 첫째, '성실상환'을 통한 금리 우대를 노리는 거예요. 연체 없이 대출금을 잘 갚아나가면 1년마다 금리가 0.5% p씩, 최대 1.0% p까지 낮아질 수 있어요. 둘째는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에요. 대출 실행 1년 후, 신용점수가 오르거나 매출이 증가하는 등 상환 능력이 개선되었다고 판단되면 공단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정식으로 요구할 수 있는 권리랍니다. 이 두 가지만 잘 챙겨도 이자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요.
신청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을 통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요. 보통 매월 초에 접수를 시작하는데, 예산이 한정되어 있어 조기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공동인증서는 필수이고, 사업자등록증명원,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기본적인 서류는 홈택스에서 미리 발급받아두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요. 접수 당일에는 접속자가 몰릴 수 있으니, 조금 서둘러서 접속하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책을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은 분명 문턱을 낮춘 고마운 제도이지만, 한도와 금리 구조, 이자를 줄이는 방법까지 꼼꼼히 알아보고 접근해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오늘 알려드린 내용들을 잘 숙지하셔서 자금난 해결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