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 광고모델 되는 방법 TOP3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선택받는 과정은 녹록하지 않은 분야
광고는 우리가 거의 매일 아침부터 저녁에 잠들때까지 TV,스마트폰,대중교통 내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길을 걸어가다가도 빌딩에서 보게 됩니다.
그야말로 광고의 폭포안에서 살고 있는데요.
오늘 제가 작성하는 글은 실제 13년간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입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매니지먼트의 관리하에 있는 사람이 아닌이상
여러분이 직접적으로 경험해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다 제 발로 열심히 뛰면서 쌓은 경험이니까요.
시작해볼까요?ㅎㅎ
우선, 광고모델은 뭐하는걸까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셀럽 즉 #연예인 이 등장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수단을 광고모델이라합니다.
즉, 그 상품의 가치는 그 출연인물을 통해 올라가기도 내려가기도 하죠.
우리가 흔히 보는 광고 속 메인모델들은 바로 상품의 가치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오늘 제가 말하고자 하는 #광고모델되는방법 이 그 얘기이냐하면....아닙니다!
그 셀럽의 주변에 함께 등장하는 광고모델이 여러분이 도전해볼수있는 광고모델입니다.
<광고모델의 섭외단계>
광고모델섭외단계는 보통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1.의뢰하는 광고주등장
2.종합광고대행사에 의뢰
3.그 광고대행사가 광고프로덕션에 의뢰
4.촬영을 진행할 광고프로덕션이 어떤 광고로 구성할지 내용을 만든 뒤 필요 인물들을 섭외의뢰
5.바로 그 인물섭외를 하는 곳이 #광고모델에이전시 이고
6.메인모델들을 섭외하면서 주변모델을 함께 섭외
7.섭외 후 촬영
이런식으로 진행되지만 경우에 따라서 다르기도 합니다.
광고주가 다이렉트로 모델을 섭외하기도 하고
광고를 촬영하는 프로덕션이 자체적으로 모델을 섭외하기도 하고
대행사를 몇번씩 걸치면서 더 복잡하게 이어지기도 하고
이 모델섭외까지 오는 과정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에 적어놓은 일반적인 과정을 생각해주시는게 기본일것 같아요.
자 이렇게 광고모델을 섭외하는 업체들의 과정을 알려드렸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광고모델 되는 방법 TOP3>를 적어보겠습니다.
<광고모델되는방법TOP3>
1.첫번째로 프로필사진촬영하기
- 보통 광고모델들은 '프로필사진'이라는 사진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프로필사진찍기,배우프로필촬영,프로필촬영 등등으로 검색어를 넣으시면
수많은 스튜디오를 보실수 있어요. 그 중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스타일이 있는 곳에서 예약후 촬영하시면 됩니다.
(프로필사진촬영에 대한건 제가 추후 다시 포스팅더해드릴께요)
그리고 보정되어 완성된 그 사진을 기본으로 광고모델의 첫번째 문턱을 두드리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달라질수있는 것이 있는데요...요즘은 일반적인 사진, 일상의 사진을 원하는 광고모델에이전시도 많습니다. 하지만 일단 기본프로필사진은 있어야 됩니다. 친구가 찍어주는 사진, 편하게 찍은 사진 등등 뭐 잘나올수도 있어요. 그런데 왜 많은 광고모델들이 프로필사진을 몇년에 한번씩 새로 찍을까요?? 그 점을 꼭 생각해보시면 프로필촬영을 할지 말지 답이 나올것입니다.
2.두번째는 프로필 사진을 광고모델에이전시에 보내서 나를 어필하기
-광고모델에이전시는 우리나라에만 제가 알기로 50곳 가까이 있습니다.
제가 13년동안 활동하면서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회사도 있지만 사라지고 새로생긴 에이전시도 많아요.
그 광고모델에이전시에는 #캐스팅디렉터 가 존재합니다.
즉, 여러분들을 광고주에게 추천해줄 사람들이죠.
광고모델에이전시 중에 가장 큰 곳은 레디엔터 인데요.
예전에는 학동역 커피빈 건물에 있다가 몇년전에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요즘은 무턱대고 광고모델에이전시에 찾아가서는 안됩니다.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하는데요
그전에 먼저! 광고모델에이전시들의 홈페이지를 찾아서 이메일주소를 보고 여러분의 프로필사진을 보내세요!
연락처와 간단한 신상명세는 적어서 보내야 누구인지 연락을 해줄수있겠죠?
여러분의 사진을 확인후 에이전시에서 전화를 줄겁니다. 그럼 그때 방문해서 미팅을 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방법중에 조금 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프로필사진을 찍은 스튜디오 중에는 이런 광고모델에이전시에 돈을 5만원정도 추가하면 뿌려주겠다는 곳이 있습니다.
잘모르겠는데..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비용을 조금 추가해서 편리한 방식으로 진행하셔도 됩니다.
3. 자 마지막 세번째! 바로 광고콘티미팅입니다.
광고 속에 나오는 메인 셀럽에 집중하다보니 그 주변역할들의 배우들이 얼마나 치열한과정을 거쳐서 캐스팅이 되는지는 잘 모르실거에요. 잠깐 나오는 역할도 이런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캐스팅이 됩니다. ㅠㅠ
보통 광고모델에이전시에 등록된 인물들은 연령대,나이,성별,스타일 등등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되어 저장되는데
30대 회사원 남성 이라는 요 한 카테고리에서도 기본 500~1000명이 경쟁을 하게 됩니다.
그 안에서 광고분위기에 맞는 이미지가 선택되고 100대 1의 경쟁으로 좁혀집니다.
그 중에 촬영날짜가 가능한 사람들... 그 사람들을 다시 모아서 광고콘티를 바탕으로 연기를 보게 되는데
그러면 보통 5명~10명정도가 최종리스트에 올라가게 되죠.
그런데 여기에서 집중하셔야 하는게 최종리스트라는건 그야말로 후보일뿐입니다.
아직도....결정은 아니죠 ㅠㅠ
이 소수의 인원으로 감독님 혹은 조감독님 앞에서 연기력을 시험해보는 카메라테스트가 이어지고
몇일 후 최종1명이 선정됩니다.
그런 복잡한 과정과 경쟁을 거쳐서 광고모델이 되는 거죠 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이 앞의 두 과정을 거치면 이미지가 맞는 경우 광고모델에이전시에서 전화가 올겁니다.
그러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는거죠 ㅎㅎㅎㅎ
Q.그럼 우리는 메인모델은 될 수 없나요?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정답은 아니요! 입니다. 충분히 연예인이 아닌 분들도 메인모델이 되실수있습니다.
물론 위에서 설명한 것보다 더 복잡하고 치열한 과정을 거쳐야겠죠?ㅎㅎㅎㅎㅎㅎㅎㅎ
세상에 쉬운일은 없습니다.
광고모델은 겉보기에는 화려하지만 그 안은 정말 치열합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기때문에 더 경쟁자가 많죠. 매년 치열해집니다.
광고모델로 선택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보여지는 이미지"이고
여러분이 광고주가 찾는 이미지에 부합한다면 선택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TV부터 유튜브까지 광고의 폭포에서 살아가는 요즘
#광고모델되는방법 그 과정에 대해서 살짝꿍 적어봤습니다.
막연하고 답답하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