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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채수아 May 01. 2023

근로자의 날, 우리 부부는

근로자의 날이면 남편은 가 근무하는 학교로 같이 출근을 했었다. 내가 운전을 시작하기 전까지 계속 그랬다. 교문에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남편을 보고 교감선생님이 웃으시며 놀리던 모습이 지금도 선명히 떠오른다.


부부란 원래는 하나였으나, 멀리 떨어져 살다가 어느 날 만나는 거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반쪽이란 말이 난 참 좋았다,


어제 남편과 산책 중 들린 무인카페 '만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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