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매 : 아름다운 맵시나 모양, 아름다운 여인
그린비 : 그리운 선비, 그리운 남자 ( * 이길주 님께서 알려주신 내용입니다--'그린비'는 창작어라고 합니다. '최현배' 선생님께서 주례를 해 주실 때 '신랑'이라는 말 대신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신부는 '단미' )
길라잡이 : 앞에서 길을 인도하는 사람
길섶 : 길의 가장자리
꼬리별, 살별 : 혜성
꽃눈개비 : 눈같이 떨어지는 꽃잎
꽃빛발 : 내뻗치는 꽃 빛깔의 기운
나르샤 : 날다
나릿물 : 냇물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도투락 : 어린아이의 머리댕기
돋을별 : 처음으로 솟아오르는 별
돌티 : 돌의 자잔한 부스러기
마음자리 : 마음의 본바탕
마파람 :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밤빛 : 어둠 사이의 희미한 밝음, [유의어 어둠 빛]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이진 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