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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EICKERS Apr 06. 2016

2016. 오늘의 영어 한 마디(신토익 끝장!) 2.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이젠 어느덧 봄입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신토익의 세상입니다.

신토익 때문에 쌤들과 세미나 및 스터디를 한 지도
어느덧 몇 개월이 지나 겨울을 훌쩍 넘겼네요~

겨울은 신토익과의 나름 전쟁이었습니다.

쌤들과 많은 회의를 한 결과...

신토익의 대비 전략이 나왔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신토익이 내맘으로 들어오고~~



신토익을 잘 하고 싶으시다구요?

그렇다면...

영어를.. 조금만... 아주 조금만...

제대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두to the 둥.

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우리가 기존의 토익을 공부할 때...

문제 풀이 위주로 (소위 찍기 위주로) 공부하지 않습니까?

이것도 효율성으로 볼 때는 좋은 시험 준비입니다.

그 결과 셤점수도 많이 올랐구요

이러한 방법은 아직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실제로 신토익의 80%가 구토익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나머지 20% 싸움인데...

이 부분을 잘 하기 위해서는 조금만...아주 조금만...
제대로(?) 공부하시면 되겠습니다!

제대로만 하면 신토익은 쉽습니다!



{제대로의 정의}
1. 문법의 개념을 익힌다.
2. 개념을 바탕으로 문장을 분석한다.
3. 문장 분석을 바탕으로 청크로 간다.
4. 청크 단위로 빨리 읽는다.

너무나도 원론적인 얘기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시작점인 "개념"입니다.

개념들이 하나 하나 모여 꽃을 피워요~~


개념이란...
문법 용어 한 가지 안에 들어있는 많은 내용들을

얼마나 "연결"시킬 수 있는지의 링크 싸움입니다.

마치 알파고처럼...

머리 속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얼마나 빠르게 휘리~릭 엮일 수 있는지의

"수"싸움인 셈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 하나 벽돌 쌓듯이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리는 의외로 쉽습니다.

토익을 수능 공부하듯이 꼼꼼히 하면 됩니다. 끝!

그런데 토익은 정작 대딩들이 많이 보죠?
대딩들은 고딩과 다른 새로운 강의와 비쥬얼을 요구합니다.
(학교 수업에 질린거죠)

이것을 아는 학원들은 다른 건 하나도 없지만

먼가가...     먼가가...     그 무언가가...

다르게~~ 다른 듯이 잘 포장하여...

"이런 게 토익이다"라고 열심히 홍보하고

대딩들은 열심히 속습니다.

그러다 보니 찍기식 강의 등등

먼가 토익에만 특화된 강의와
강사가 있는 듯 입에 거품을 물지만...

실제로는 다 같은 영어입니다.

다를 수가 없지 않습니까?

다른 부분은 토익 특유의 문제 유형들인데...
영어의 원리만 알면 다 쉽게 접근이 가능하죠...

수능에 질린 대딩들의 허영심을 자극하여
같은 내용인데도... 먼가 "토익스럽게" 팔아야
잘 팔린다는 마케팅이 영어 실력의 저하로 이어지는
거대한 참사를 낳았습니다!

다시 한 번...


토익을 수능 공부하시듯이 하면 됩니다. 끝!
(새로운 학습 기법은 전혀 필요없습니다~~)

우리는 하나 ~너는 나 나는 너 ~연결연결연결~~~




신토익은 수능처럼

분석하면 끝납니다!




자 이제 신토익입니다.
시험이 진화하면 할 수록 시험 출제자는

정확한 실력을 원합니다.

문장의 모양으로 찍는게 아니라 그 안에 담겨진 맥락을 정말로 이해하고 있느냐를 묻고 싶어하죠.

그럴 때 부각되는 문제들이 바로 "추론"과 "문장 연결"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토플이나 텝스에는

이미 너무나 보편적인 유형입니다.

토플 리딩 찍기 가능합니까?
텝스 리딩 찍기 가능합니까?

자 그러면 이제 묻습니다.

신토익의 새로운 문제들... 찍기 가능합니까?

"찍으"려고 공식을 만드는 비효율성보다 차라리
그냥 "제대로" 공부하세요.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자 정리하겠습니다.

{신토익 공략 방법}
*기존의 문제풀이*
*개념으로 문장분석*
*장문 대비 속독 훈련*

이 3가지를 동시에 컴비네이션으로 연습하시면 되겠습니다.

짝짝짝!

신토익 마스터~~휘리리릭~~오오옷~~!!!


자 첫번째 문장입니다.

1. A box has been placed next to the printer

for unclaimed print copies
to avoid a mess of papers being left

on the printer table at the end of the day.

{the first approach -분석하고 청크로}
* has been은 현재 완료입니다. 해석은 무조건 "였다, 있었다"

* placed는 p.p입니다.

be동사 다음의 p.p는 수동입니다.
수동은 뒤집는 것입니다.

하나 더...

p.p는...  "수동"의 "형용사"로 해석합니다.
그런데 형용사는 "ㄴ"으로 해석이 됩니다.

place는 "놓다"라는 뜻이니 수동으로

뒤집으면 "놓여졌다"가 됩니다.
이제 "형용사"를 붙이면 "놓여진"이 되는군요.

* has been placed를 같이 봅니다.

has been은 결국은 be동사입니다.
placed는 결국은 형용사입니다.

be동사와 형용사가 만나면

형용사가 "ㄴ--->다"가 됩니다.

해석해보죠.
has been placed=놓여지다

* next to 는 "어디어디 옆에"

* claim은 주인이 소유권을 주장하다라는

어마무시한 뜻이 깔려있습니다.

unclaimed가 되면... p.p에 반대말이 되니
(p.p 주장되는--->un 주장되지 않는 ---->

즉 "소유자 불명"의)

테이블 위에서 딩굴거리는 프린트물들을 말하는 거겠죠.

이것들을 위하여(for) 박스를 놓아두었다라는 말이군요.

* to avoid 부정사입니다.
근데 "주어 + 동사"로부터 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까?


이럴 때는 거의 대부분
"~위하여"의 뜻입니다.

(이것을 "부사적 용법"의 "목적"이라 합니다.)

avoid는 "피하다"이니까
to avoid는 "피하기 위하여"
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 left는 "남겨진"
be left는 "남겨지다"
being left는 "남겨져 있는 중인"

분석을 하다 보니 분사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문장의 해석은...
"퇴근 시(at the end of the day)

테이블 위에 그득히 쌓인

종이 쓰레기를(a mess of papers)
없애려고 박스를 놓아놨으니

정체불명의 서류들은

(unclaimed print copies)
치워주세요~"
정도의 의역이 가능하겠습니다.

해냈어~~꺄아악~~해냈어~~!!



다음 시간에 두 번째 접근 방법
{the second approach -가지치기}
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리딩을 바라보는 우리의 입장}
1. 분청: 분석하고 청크로!
2. 가요: 가지치기로 요점을!
3. 명속: 명사위주의 속독을!
4. 키문: 키워드로 문맥을!

{보너스} 일단 이 문장 하나로 문제가 풀리는지

시도해 봅니다!

제한된 정보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은

흐름 파악에 진리입니다!

153 What problem does the e-mail address?
   (A) The printer is not working properly.
   (B) The area around the printer
has been left untidy.
   (C) Employees were not told
of a change in guidelines.
   (D) Office regulations are unclear.

154 What does Jennifer ask

the employees to do?
   (A) Keep confidential papers off their desks
   (B) Check with a supervisor for instructions
   (C) Collect documents from the printer table
   (D) Cover the printer at the end of each day

자 문제가 풀리나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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