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개월만에 사상 최고치
- 오늘 코스피: 3220.70(+0.68%)
- 어제 나스닥: 13914.77(-0.98%)
- 원달러 환율: 1114.5(-0.5)
4월 20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어제자 미국 주요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대적으로 기술주의 낙폭이 컸다. 다우가 0.36%, 나스닥이 0.98%, S&P500이 0.53% 하락했다. 하락 요인으로는 차익 실현이라는 분석이 있었다.
공화당의 정보기술(IT) 인프라 축소 주장도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이 인프라 투자 계획을 두고 갈등중이다. 바이든은 2조 3000억달러 규모, 공화당은 8000억 규모를 주장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바이든과 IT인프라 축소를 주장하는 의회가 논의를 위한 회담에 돌입하면서 주가가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지난 14일 6만 484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갱신한 후, 주말 사이 고점에서 20%가량 폭락한 5만 5800달러선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하락과 17일 발생한 인명사고로 테슬라는 0.34% 하락했다.
https://kr.investing.com/news/stock-market-news/article-622786
-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주말 사이에 급락했다. 터키의 가상화폐 결제 금지, 중국의 채굴공장 정전 영향이다. 또 미국 재무부가 가상화폐로 이루어진 돈세탁을 조사할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면서 비트코인이 크게 출렁였다. 지난주까지 도지코인 급등세와 코인베이스의 성공적 상장으로 과열되던 비트코인 시장이, 주말세 급등락을 오갔다. 확실히 비트코인 시장의 급등락은 가파르긴 하다. 로이터통신에서는 비트코인 채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중국 신장 지역의 정전이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이 된 게리 겐슬러가 비트코인 ETF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낼 경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4191916i?viewmode=cleanview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3220을 넘기면서 3개월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늘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일으켰다. 코스닥드 1030을 넘기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오늘은 외국인이 3258억원, 기관이 464억원을 순매수했다.
오늘은 시가총액 상위 10개종목 중 현대차, 셀트리온을 빼고 삼전(0.72%), SK하이닉스(0.36%) 등 모두 상승 마감했다.
- 공모주: 내일은 해성티피씨의 상장일이다. 이삭 엔지니어링도 함께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다. 해성티피씨는 감속기 제조 업체, 이삭엔지니어링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해성티피씨는 한국투자증권, 이삭엔지니어링은 신한금융투자가 주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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