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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재테크 일기

이번주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 시즌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217.53(+0.99%)

- 어제 나스닥: .

- 원달러 환율: 1113.5(-4)



4월 26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이번주 뉴욕증시에서는 테슬라,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발표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폐장 후, 테슬라 실적이 발표된다.


테슬라는 이번 분기 좋은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북미권 증권사들은 테슬라 목표주가를 1000달러 선으로 상향 조정한 회사들도 있다. 25일 초대형 자산관리업체인 뮌헨에르고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니오 주식을 3배 가까이 대량 매수하고 석유회사인 엑슨모빌 주식을 90% 가까이 팔았다고 밝혔다. 뮌헨에르고는 445조 7600억 규모의 자산을 굴리는 기관 투자자다. 뮌헨에르고에서 올해 1분기동안 테슬라 주식을 1만 8581주를 추가 매수해서 3월 말 기준으로 2만 4266주를 보유중으로, 작년 말보다 4.27배 늘어난 수준을 보유 중이다.


올해 1분기 뉴욕증시에서는 인플레 우려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세의 콜라보로 기술주, 친환경 주가 큰 폭으로 조정받고, 경제회복 기대감에 항공주/원유/에너지기업의 주가가 반등했다.


테슬라 실적 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주가 추이가 궁금해진다! ^__^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1/04/399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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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바이든 플랜을 발표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자본 이득세에 대해 어떤식으로 방향이 나올지 관전 포인트!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가량 상승한 3217.53으로 마감했다. 외인이 390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오늘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1756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삼성전자는 오늘 0.85% 오른 83500원에 마감했다.



오늘 lg전자는 3.67% 상승한 169,500원에 카카오는 0.43% 상승한 118,000원에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1%대 하락해서 3000원 하락한 285,000원에 마감했다.



* 오늘 호텔신라우가 29.95% 상승 마감했다. 전일대비 28000원 상승해 121,500원에 마감했다.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



* 4월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같은 종목을 순매수했다. 2차전지 주식인 '에코프로비엠' 과 콘텐츠주인 '스튜디오드래곤'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렸다. 4월들어 23일까지 기관은 코스닥에서 에코프로비엠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4월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2위에 에코프로비엠이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기관순매수 9위, 외국인 순매수 7위다. 지난달까지 기관과 외국인은 에코프로비엠을 순매도했다.



* 다음달 3일부터 코스피, 코스닥 구성 종목에 대해 공매도가 재개된다. 우려와 달리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많다.



- 비트코인


* 가상화폐 상장 관련 규제가 없고, 발행업체가 가격과 물량을 정하면서 잡음이 생기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작전'을 펼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미리 사람들을 모아놓고 상장 직후 코인을 사게 하고, 이후 가격을 올려 개미들을 모은 뒤 고점에서 팔고 나가는 방식이다. 사실상 깜깜이 상장이라는 지적이다.


이번에 상장 뒤 30분만에 10만% 급등했던 아로와나 토큰은 빗썸 상장 공지 직전 백서에 포함된 주요 인물이 바뀌기도 했다. 그나마 대형 거래소는 자체 상장 심사위원회가 있지만, 중소형 거래소 상장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거나 불법 다단계 방식 코인들도 상장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상장하는 코인들을 매수할 때는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 공모주: skiet의 공모가가 10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경쟁률은 1883:1로 역대 최고다. 국내 증권시장 사상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는 기관 1220개, 해외기관 514개 등 총 1734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주문 규모는 2417조억원으로 기존 역대 최대 금액이었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1047조원보다도 2배 이상 많다.


의무보유확약비율도 63.2%로 높게 나타났고, 다수의 국내외 기관투나자들이 6개월 이상 주식을 매도하지 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 기간을 제시해 회사의 미래 성장을 높게 평가했다.

skiet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 중 25%인 534만 7500주를 28~29일 청약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 공동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 스위스가 담당하고, sk증권 / 삼성증권/ nh 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상장은 5월 11일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4261624377761


#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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