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3153.32(+1%)
- 어제 나스닥: 13124.99(+0.72%)
- 원달러 환율: 1129.00(-4.5)
5월 14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다우, 나스닥, s&p500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큰 폭의 변동성을 겪었다가, 어제 3대 지수 모두 소폭 상승 마감했다. 그동안 많이 하락한 것에 대한 반발 매수세 같다. 애플이 1.79% 상승했고, 테슬라는 일론머스크의 논란과 함께 -3%로 마감했다.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작년 동기 대비 4.2% 급등하고, 생산자 물가지수(PPI)가 6.2% 뛰면서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고용지표 개선도 좋게 나왔는데,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47만명 3000명으로 전주 대비 3만 4000명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66%, VIX지수는 16.2% 하락하면서 23.13으로 마감했다.
* 이번주 미국증시가 조정을 겪으면서 서학개미가 테슬라에 이어서 가장 큰 규모로 매수한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블 3X(SOXL)’ etf가 하루만에 - 12.39% 하락하는 등 5월달 들어 23.77% 하락했다. 추종하는 반도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탓이다. SOXL은 지수를 3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데, 하락할 때도 그 하락 폭이 크다. 이럴 때 보면 레버리지 etf의 위험성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다.
* 일론머스크와 캐시우드의 행보에 대해 매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어제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하는 것을 중단한다는 소식을 발표 한 뒤,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했다.
오늘은 이어서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트윗을 날렸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으로 정말 뭔가를 할려나보다. 코인시장은 머스크 말 한마디에 들썩 들썩 난리도 아니다. 반려인은 주식으로 이정도 했으면 주가조작이었을거라고 말하기도 했다. ㅋㅋㅋ
캐시우드의 우주ETF는 가지고 있던 버진갤럭틱 지분을 대부분 매각했다고 한다. 3월 말 출시된 우주 ETF에서 대표 기업 중 하나였던 버진갤럭틱 주식을 대부분 매도한 것이다.
* 매번 시장의 고점에서 매수를 하면 어떻게 될까?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동영상이 있다. 매번 꼭대기에서 매수를 하더라도 매도하지 않고 오랜 시간을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다면 결국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매도하지 않고 적립식 매수까지 추가한다면 수익을 더욱 극대화 할 수 있다.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출렁거릴때 보면 힘을 주는 영상이다.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pFgPNVytlwA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1% 상승한 3153.32로 마감했다. 오늘은 현대차, 카카오 등을 제외하고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9.47% 시원하게 상승했다. 백신 위탁 생산 기대감과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조정을 받았던 증시가 소폭 회복되는 모양이었다.
* 정부에서 반도체 기업들에게 세금을 깎아주는 정책을 펼치며 반도체 산업에 힘실어주기를 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제품 개발에 투자되는 자금에 대해 대기업은 40%, 중소기업은 최대 50% 까지 세금을 깎아주기로 했다. 삼전/SK는 향후 10년동안 국내에 51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고 화답했다. 화이팅!
#반도체
#일론머스크
오늘로 재테크 일기를 쓴지 딱 1년이 됐다. 1년, 365일을 매일 썼다는게 나자신도 실감나지 않는다. 1년을 돌아보는 글을 한 번 써봐야겠다.
나 자신에게 무한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