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5월 20일 재테크 일기

연준의 테이퍼링 시사?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3162.28(-0.34%)

- 어제 나스닥: 13299.74(-0.03%)

- 원달러 환율: 1132.50(+3.5)


5월 20일 재테크 일기



image.png?type=w1


- 미국증시: 미국 중앙은행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19일 발표된 4월 연방공개시장원회(FOMC) 회의록에서 참여자 중 상당수가 경제가 빠른 진전을 보일 경우 자산 매입 속도의 조정 계획 논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는 내용이 나왔다. 회의에서 일부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증시는 테이퍼링 소식과 함께 하락했지만, 장 막판 하락폭을 대부분 만회하면서 다우 -0.48%, 나스닥 -0.03%, S&P500 -0.29%로 무난하게 마감했다. 나스닥은 -1.7% 가량까지 하락했다가 약보합으로 막마했다.


테이퍼링논의가 하반기에는 시작될 것이라는 것을 시장에서 이미 알고 있었고, 국채 10년물 금리도 1.67%대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덕분이다.




AA.26404621.1.jpg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2028261




-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급락하고 있다. 3만달러까지 폭락했다가 다시 4만달러로 복구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3만달러는 2달 전 가격에서 55%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주가도 크게 하락했다.


중국이 가상화폐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라고 경고한 것이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자국 디지털화폐 CBDC 위안화 보급에 힘쓰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현재의 암호 화폐는 정부기관이 인증하지 않은 화폐이기 때문에 실생활에 어떤 용도로도 사용될 수 없다"고 강력히 암호화폐를 규제하고 있다.



이번 급락으로 한동안 비트코인은 3년전 폭락처럼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속속 나오고 있고, 건전한 조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일단 엄청난 폭락인 것 만은 확실하다.



image.png?type=w1 오늘자 CEO인 코인의 마법사,,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트윗


오늘은 다시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겠다는 내용의 트윗을 또 올려서 비트코인이 잠시 반등하기도 했다. 일론머스크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다. CEO가 투자자산 시장을 흔드는 걸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21세기...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5209331i?viewmode=cleanview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함께 -0.34% 하락한 3162.28에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카카오(0.44%), LG화학(2.5%), SK하이닉스(1.24%), 네이버(0.43%), 삼성SDI(0.79%)는 상승했고, 삼성전자(-0.13%), 현대차(-2.81%), 셀트리온(-0.74%) 등은 하락했다.


* 구글이 오는 가을 공개할 예정인 스마트폰에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한 '두뇌(모바일 앱프로세서)'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핵심인 AP분야에서 삼전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AP인 구글 실리콘 101은 구글의 첫번째 AP다. 이번 AP를 삼성전자와 공동 개발했다고 한다.


모바일 AP는 시스템 반도체 중에서도 가장 고난도 제품으로, 지난해 4분기 기준 1위는 대만의 미디어텍, 2위는 퀄컴이다. 삼성전자는 4-5위권에 머물러있다. 이번 협업으로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796290



#삼성전자

#비트코인

#테이퍼링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5월 18일 재테크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