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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재테크 일기

비트코인 4만달러 붕괴

by 토끼와 핫도그


- 오늘 코스피: 부처님 오신날 휴장

- 어제 나스닥: 13,303.64(-0.56%)

- 원달러 환율: .


5월 19일 재테크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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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증시: 어제자 미국 증시는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6% 하락한 13,303.64에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0.78% 하락한 34,060.66에, s&p500은 -0.85% 하락한 4127.83에 마감했다. 10년물 국채 금리는 1.640%을 기록하고 있다.



* 5월 들어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크다. 나스닥100 지수를 3배 레버리지 추종하는 TQQQ는 5월들어 -12.36%, 테슬라는 -18.96%, 반도체 ETF SOXL은 -15.72% 하락하는 등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확실히 하락할 때 보면 레버리지 투자의 위험성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기술주의 전망에 대해서는 이제는 경기순환주/소비재 등을 매수할 타이밍이라는 의견과,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매수 타이밍일 수 있다는 관점으로 나뉜다. 결정은 투자자의 몫!



-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10% 이상 하락하면서 4만달러선까지 내려왔다. 올해 3월 이후 처음으로 3만달러에 진입했다. 이더리움은 -15.87%, 도지코인은 -16.59% 하락하는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하락 요인으로는 1) 일론머스크의 비트코인 환경 문제 거론, 테슬라 결제수단 사용 중지 2) 중국 인민은행의 규제소식 때문이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이 암호화폐가 현실세계에서 쓸모가 없고, 거래를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않더라도 비트코인 시장이 급하게 붕괴되거나 하면 분명 주식시장에도 일정부문 영향이 있을 듯 싶다.


* 오늘 매일경제 신문의 첫면, 헤드라인도 비트코인 거품 이야기과 기술주 이야기였다. 확실히 비트코인이 급락을 하고 있구나, 기술주도 이번달 조정을 많이 받았다는게 느낌이 팍 온다.


디지털 화폐의 저자 핀브린턴은 "현재 가상화폐는 거품이고, 터진 뒤에 진짜가 온다"는 취지로 매일경제와 인터뷰 했다. 지금 가상화폐 붐은 확실하게 투기적 버블이고, 버블이 터진 뒤에 가상화폐는 오히려 산업과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CDBC(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가 나오더라도 가상화폐는 함께 공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비트코인이 조악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열풍은 오래가지 않고, 목적도 부적절하며 더 나은 기술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봤다. 비트코인은 미래에는 '미술시장' 처럼 비트코인에 큰 돈을 투자한 일부 부유층이 허구적 가치를 높일수는 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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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투자증권에서 비트코인과 ESG를 다룬 리포트를 발간했다. ARK 인베스트나 스퀘어에서 말하는 비트코인이 차후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면서 채굴하는 방식으로 진화한다면 ESG 측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일론머스크가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데 사용되는 전기량을 언급한 만큼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읽어봄직하다.



출처: https://s3.ap-northeast-2.amazonaws.com/upload.xangle.io/files/Hanhwa_x_Xangle_Digital_Asset_Report_%E1%84%87%E1%85%B5%E1%84%90%E1%85%B3%E1%84%8F%E1%85%A9%E1%84%8B%E1%85%B5%E1%86%AB%E1%84%80%E1%85%AA_ESG.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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