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재테크 일기
- 오늘 코스피: 3156.42(-0.19%)
- 어제 나스닥: 13535.74(+1.77%)
- 원달러 환율: 1127.00(-5.5)
5월 21일 재테크 일기
- 미국증시: 뉴욕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계속해서 부진했던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이 있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77% 상승했고, 다우지수는 0.55%, s&p500도 +1.06% 상승 마감 했다.
애플이 2.1%, 테슬라가 4.14%, 마이크로소프트가 1.38% 상승 하는 등 주요 기술주가 모두 상승했다.
비트코인 폭락도 쉬어갔다. 3만달러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4만 2000달러까지 올랐고,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3.83% 상승했다.
* 미국 주요 경제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발표됐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만 4000명 줄어들어 코로나 이후 최저치를 갱신했다. 4월 경기선행지수도 지난달보다 1.6% 올라 두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이번 비트코인 폭락으로 선물거래를 청산당한 사람들이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선물은 막대한 레버리지 효과로 적게는 0.5배, 많게는 125배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다. 증거금 10만원으로 100배 레버리지 거래를 선택해 비트코인 상승에 베팅해서 성공하면 0.1%만 성공해도 10만원을 벌 수 있고, 0.1%라도 하락하면 증거금 전액을 잃는 구조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가상자산 한국 거래소의 선물시장을 사실상 불법화 하고 있지만, 해외 거래소에서 선물 거래가 가능하다.
어제밤 5천 300만원까지 올랐다가 다시 하락해서 현재 비트코인은 4천 960만원 선이다.
https://finance.naver.com/news/news_read.nhn?article_id=0001837950&office_id=016&mode=RANK&typ=0
- 국내증시: 오늘 코스피는 0.19% 하락한 3156.42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외인이 매도하는 장이었다.
오늘 삼성전자는 600원 상승해서 다시 팔만전자로 올라왔다. 80,100원으로 마감했다. 오늘은 카카오가 강세를 보였는데, 3.08% 상승한 117,000원으로 마감했다. 어제 밤 나스닥이 지수가 강세를 보인 영향도 있는 듯 싶다. 네이버도 2.56% 상승한 360,000원에 마감했다.
* 5월달 국민연금이 통신.정유.의류 관련주의 비중을 늘렸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에 대한 보유 지분이 9.77%에서 최근 10.78%까지 늘어났다. 통신주는 대표적인 가치주 중 하나다. 또 휠라홀딩스의 비중이 0.21% 증가했다. 작년 주가가 크게 상승한 lg화학은 -1% 가량 비중이 줄어들었다.
* 바이든 대통령의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전기차" 발언 이후 한국과 미국간 배터리 동맹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sk 이노베이션과 포드가 배터리 합작사를 설립했다. 이름은 'Blue oval SK'로, 2020년대 중반부터 배터리 양산을 시작한다. 투자금은 양 사 합쳐서 6조원에 달한다. 폭발적인 전기차 성장을 앞두고 배터리업계와 완성차 업계의 협업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 이르면 전기차 배터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는 리서치 조사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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